페라리 사고 글쓴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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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에 앞서 , 여러 댓글 남겨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본 글에서 추가하지 못한 내용 몇 가지가 있어
글을 새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전 당시 사고 후 몇 개월 뒤 경찰서에서 참고인 조사를 요청해 조사를 받았었고
당시 담당 경찰관분께서는 K7과 페라리 차량이 과속을 했고 , 그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보인다며 K7차량 운전자가 가해자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전 가해자가 아니라고 인지하고 있었고 추후에 구상금 청구 소송이 들어와 재판이 열린다고 보험사에게 전해 들었을 때도 큰 문제가 없을 거라고 판단했었습니다.
이후 , 경찰에서는 제가 가해자가 아니라고 했지만 저에게 80%라는 과실이 재판 결과에서 나오게 되었고 제 입장에선 이 결과가 저에겐 과한 과실이 잡히지 않았나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첨부한 사진을 보시면 사고 당시 K7차량 운전자분 시야로 예상되는 로드뷰 사진입니다. 좌측 방향지시등 점등 후 합류하고 있던 제 차량을 분명 볼 수 있던 시야입니다. 하지만 사고 영상에서는 제 차량과 거의 근접할 때까지 브레이크를 한 번도 밟지 않았습니다. 제 차량을 보고 감속을 조금이라도 했다면 나지 않았을 사고라고도 생각합니다.
제가 과실이 아예 없다는 등 그런 말씀을 드리려 글을 써 올린 것은 아닙니다.
저도 과실이 아예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찌되었든 제가 끝 차로로 진입을 했으면 나지 않았을 사고라는 것도 맞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담당 경찰관이 제가 가해자가 아니라고 했던 점 , 사고 당시 두 차량이 과속을 했다는 점(교통사고 사실 확인원에 기재되어 있음) 등을 보았을 때 제 입장에서는 80%라는 과실까지 받을 만큼의 큰 잘못을 저지른 건지 억울한 부분이 있어 글을 써 여러분들의 의견을 여쭤봤던 것입니다.
다시 한번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여러 의견 주신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