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폭파 협박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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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한 작성자가 제주에서 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형법상 공중협박 혐의로 제주지역 중학생 1학년 A군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A군은 촉법소년으로, 전날 오후 7시께 임의동행 방식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전날 낮 12시36분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의 테러 암시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2시간 동안 6억 손실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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