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베스트간 아들넷아빠입니다.

더운날씨에

건강들은 잘 챙기시고 계신가요 형님들 !

안녕하세요!

얼마전 베스트다녀온 다둥이 아빠입니다 :)

많은분들의 응원과 성원으로 베스트를 갔었고, 한분한분 댓글을 읽으며

아내와 웃으면서 몇일을 보냈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__)>

오늘 성별을 알게되었습니다 !

>_<

너무 많은분들의 응원덕분인지 더 행복하고 행복함을 같이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저희어머님과 첫째와의 통화중에 성별이 나왔다는것을 알게되(?)었고

옆에서 잠깐 듣고있던 저는

"잠깐 전화끊어봐"

하고 와이프 이야기를 듣게되면서 성별을 알수있었어요

와이프가 아침에 복권을 하나 주더니

긁어보라 해서..

뭐지? 하면서 긁어 보았더니

???

응??

??????

첨엔 저런게 뭔지도 모르고;

"난 이런걸 긁어도 아들이 나오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일을 갔었었거든요..

진짜 그저 장난인줄.. 진짜 랜덤으로 긁는 복권인줄 알았는데..

네

다섯번째로 찾아온 이 친구도

아들

입니다. ^^;;

하하..

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낰씨..ㅋㅋㅋ

형님들 다리에 힘이 풀린다는거 어떤건줄 아시나요?

하하하^^;;

그렇게 통화를 듣고 와이프한테 이야기 하니..

아침에 긁은복권이 머리를 스쳐지나가며..

순간 패닉상태에 빠져버렸었네요;

그 이후 이야기를 들었는데.

원래는 2차 기형아검사때 같이가서 확인하려고 했었으나

중간에 와이프가 머리가 아파서 산부인과에 약을 좀 받으러 방문을 조금 일찍 했어서

아이가 잘 있나 초음파를 본 와중에 성별을 먼저 알게되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인사드려 다섯째야 보배형님들이셔..)

의사선생님께서도 고놈 튼실하네 하셨다고 합니다.

...

패닉상태에 빠져서 간신히 헤어나올때쯤

방범대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와이프와 카톡을 나눴습니다

라고.. 성별이 나오면

형님들께 알려드린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한번 인사를 드립니다 !

보배에서 많은형님들의 응원과 많은 관심에 너무 감사하였고

부업으로 대리운전을 하고 있는데 오고 가고 하는 내내 고객님들과 했던 이야기들중

진짜 다섯째 응원한다고 꼭 딸이었음 한다고 대단하다며 팁까지 쥐어주신 많은 고객님들께도

혹여 보배를 하신다면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출산후 후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형님들의 댓글을 보며 오늘 새벽에도 힘내보겠습니다 !

아!

그리고

전에 베스트 간 글에서 댓글에 아이들을 위해 책을 보내주신 보배 형님이 계셨습니다

강인석 시인님(?) 작가님(?) 호칭을 뭘로 해야할지 몰라;; 죄송합니다..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글 좋은내용으로 이뤄진 책을 이렇게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책을 받고 바로 글을 적어야지 했다가..

너무 제 개인이야기를 보배에 적는거 같아 성별후기에 작성하려 조금 늦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보배의 따뜻함을 매번 느끼고 있습니다 ㅠㅠ..

두서 없이 적다보니 정신도 없고 내용도 맞는지 오탈자는 없는지 잘 모르겠네요..

사실 지금도 살짝 패닉상태에서 벗어나고 있질 못해서..

ㅠㅠ

아이들을 위해 일을 나가지만

다녀와서는 다섯째의 성별을 축하하며(?) 소주한잔 하고 자야겠습니다!

꼭 다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을 위한

좋은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재명이형님 저희좀 봐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ㅎㅎ..

형님들

날씨가 아직 조금 덥고 습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