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시배목 야차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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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5시
약속의 장소로 출발합니다.
약속장소 도착후 흡연실에서 뻐끔거리는 와중 눈에 포착된 주차차량..
장애인 스티커가 없군요.
저에게도 장애가 있지만 장애인칸은 거들떠도 안보고 지하철을 타도 장애인 배려석은 비워놓는 편입니다.
(서있으면 멀쩡한사람보단 힘들지만 앉기엔 왠지 겉보기에 너무 멀쩡해보임 ㅠㅠ)
마침 기다리고있던 찰나였고 흡연이외엔 마땅히 할것도 없기때문에... 응 너님 10만원.
제앞에선 급똥이니 어쩌니 핑계 안통합니다.
이윽고 모습을 드러낸 알파리횽
일단 선빵으로 커피한사발 후려봅니다.
잠시뒤 문삼횽 도착 후 셋이 열심히 노닥거리다보니 어느새 산 너머로 해가 기우네요
일정이 있어서 알파리횽은 귀가조치 후...
2차 접선장소로 이동합니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가서 판암ic를 지나 약소하게나마 추동길에서 콧바람을 쐬며 느긋하게 올라갑니다.
이윽고 접선장소
마치 약속이나 한듯 귀신같이 뒤에 따라붙는 그분..
으르신인 만큼 대장석은 양보해드립니다.
원래 계획은 금강휴계소에서 네사람이 난투극을 벌일 예정이였으나 속사으르신께서 치과에 다녀오신 직후라 알파리횽과의 야차룰은 다음기회로 미뤘다캅니다.
이게 바로 그 카메라군요.. 하는 순간 기습적인 촬영.
아무리 날랜 이분도 피할수없나봅니다.
간단한 담소 후 해산.
이쯤되면 왜 운전하면서 사진찍냐는 댓글 달릴법 한데 전 대법관님처럼 큰 그릇이 되지는 못 하나 봅니다.
오늘 야차룰 결과.
알파리vs요정 = 문삼이 승.
기타. 속사횽 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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