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애견호텔 맡기고 찾으려 갔다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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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20250808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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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애견호텔 맡기고 찾으려 갔다가 사망.
키우던 강아지 여행 일정때문에
당근을 통해 돌봄을 맡겼어요.
(해당 강아지의 상태등을 상세히 적음).
강아지가 10~11세 이고
최근 강아지가 켁켁대는 증상은 있었으나
많이 호전되었고 몇 년은 더 문제없이 살 것처럼 보였어요.
앞전에도 강아지 오래 키운 경험있어요.
(3~4년 정도 유기견인 요크셔테리어 데려와
10여년 키움).
강아지가 내성적이고 다른 강아지와 있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애견호텔보다는 당근을 통한 돌봄을 맡김.
(5일가량).
강아지가 산책할때는 켁켁대지 않음.
산책을 좋아함.
그래서 강아지 산책을 당부했어요.
(안더운 시간대).
일요일 당근을 통한 개인 돌봄 맡겼는데요.
다음날 아침(그때 저희는 이미 한국에 없었어요).
당근을 통해 구한 돌보시는 분이 애견이
켁켁거려서 돌보기 힘들다고 해서
인근 애견호텔에 맡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제인 8/7목요일
부산 도착하자마자 애견호텔에
애견을 찾으러 바로 갔어요.
애견호텔 직원왈
강아지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설사도 하고)
전화드리려던
참이였다면서 우리 강아지를 건네받는 데
애가 거의 탈진 상태로
축 늘어져서는
눈은 튀어나오려 하고
상태가 너무 안좋더라고요.
그 사이 애견호텔비는 결제 완료.
그래서 당근에 맡겼던 분께
애기 상태가 너무 안좋다고 카톡 보내고
(이때 시간이 9:14).
그리고 건물을 나오는 찰나
어머니께서 "애기 죽었다."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당근에 맡겼던 분께
"애기가 죽었어요."라고 카톡 보냄.
(이때 시간이 9:15).
애기(애견)를
호텔로 다시 가야되는 것 아니냐고 했더니
어머니께서 "내가 지금 이 죽은 애(애견)를
데리고 어딜 가야되느냐!"면서 정신이
없으시길래 일단
애견호텔로 전화하니
'원장님께 말하고 나중에 연락준다고 함'
나중에 원장 인지 사장인지 관계자
전화와서는 애초에 여기 호텔에 맡겼던 분과
경찰서를 가야겠다면서 cctv다 봤는 데
Cctv는 거짓말을 안하잖아요.
하면서 고자세로 나오는 데
이건 뭐 아주 잘못된 것 아닌가요?
자식같은 애(애견)가 죽었는 데
사과라던지 아무리 그래도
거기서 맡아서 돌보는 중에
애견 상태가 악화되어 결과적으로
사망에 이르렀는 데
안그래도 사망으로 충격이 큰 와중에
더 어처구니가 없고 어이가 없네요.
애가 거의 더위에 탈진상태여서
문의했더니 거기는 추울 정도로
에어컨을 튼다고 말은 하는 데
퇴근 후 밤사이에도 그렇게 트는지도
의문이고 만약 그렇게 틀었다면
왜 아기(애견)가 열사병 걸린것마냥
축 늘어져 받고 단시간내 바로 사망했는지
의문이네요.
4일간 맡겨졌는 데
4일만에 죽을 애기(애견)는 절대 아니였고
만약 그럴 것 같은 애기(애견)이였으면
남한테는 절대 맡기지 않았겠죠.
저희 집이 크고 넓고 시원해서
집에 놔둬도 되는 데
그래도 몇일간 사람이 돌봐주면서
더운 여름날 변이라도 치워주고 케어해주면
훨씬 나을 것 같아
강아지를 위해서 맡겼던 게
최악의 결과로 돌아왔네요
애견호텔보다는 개인이 돌봐주는 게
좋을 것 같아 개인에 맡겼고
부득이하게 애견호텔에 맡겨졌는 데
(그당시 저희가 한국에 없어 대처방안도 없었음).
그리고 나서 애견호텔에서 전화오신 분은
맡긴 분과 경찰서를 가야된다고 하는 데
누가 맡겼던 간에 그게 뭐가 중요한가요?
우리가 맡겼을 수도 있는 거고
거기서 맡겨져 돌보던 중에
강아지가 죽기 일보 직전인 상태로
저희품에 돌아왔고
그리고는 잠깐 힘든 숨을 이어오다
고개를 떨구고 죽었어요.
어머니도 애견호텔의 뻔뻔한 태도에
아주 불쾌하고 분노하셨어요.
저역시도 마찬가지고요.
책임감없는 업체 모습에
실망하여 억울한 마음
보배드림 자유게시판에 올려봅니다.
ㅡㅡㅡ(아래 글은 어머니께서 쓰신 글)ㅡㅡㅡㅡ
부산○○공원 인근
호텔에맞겼더니 찾으러가 주인품에앉기자 곧 고개를 떨구며 하늘나라ㅠ ㅠ
애견호텔사장님은 씨씨티비운운하며 책임 회피에만급급 미안하단말
죄송스
럽단말 전혀없는데
무척이나 분개가되며
너무속상하다
지금도 집에있는데 자꾸 목소리가 들리는것같아 몇번이고 돌아다 봤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논란 여지 있을 글 이나 문구, 사진 수정 및 삭제로
글 여러번 삭제 후 새로 적어 올리게 되네요.
관련자료
올빼미20250808님의 댓글
정성들여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악의는 전혀 없으니
너그럽게 봐주세요.
올빼미20250808님의 댓글
참 섭섭하네요.
제 나름대로의 최선의 방법을 찾았고
(물론 그 방법이 모두가 생각하는 최선은 아니겠지만요)
이런 최악의 결과에
진심 어린 사과도 없다는 것이 아쉬운겁니다.
올빼미20250808님의 댓글
논란이 될 만한 글이나 사진 수정하려는데
잘 안되서(제가 잘 못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삭제 후 새로 작성한겁니다.
악의는 없으니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올빼미20250808님의 댓글
(제가 잘 못해서요)
부득이하게 삭제후 새로 작성했습니다.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악의는 없습니다.
올빼미20250808님의 댓글
이런 경우 제 탓을 합니까?
제가 한시라도 떨어지지 않고 끝까지 돌봐주지 않은 탓이라면 부정하진 않겠습니다만
불가피해서 제 나름대로의 최선의 방법을 찾아 조치한 겁니다.
이렇게 사망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4일만에 받게 될지는 상상도 못했지만요.
죽기 일보 직전의 애견을 맡긴것도 아니고
산책도 잘하고 눈도 똘망했는 데
몇 일만에 눈은 빠질듯이 쳐져있고 촛점도 없이 축 늘어져서 인계받고 몇 분만에 바로 죽었는 데 얼마나 당황스럽고 황당합니까
올빼미20250808님의 댓글
8/3일요일
돌봄 맡긴 첫 날
산책 동영상있는데요.
굳이 올리진 않겠지만
영상 속 잘 뛰어다닙니다.
올빼미20250808님의 댓글
정신없이 올린다고 미처 그 부분
수정을 못했었네요.
지금 수정했습니다.
수정 안되면 어떡하나?했는 데
다행히 수정되었네요.
대세대깨윤님의 댓글
그걸 증명하셔야 하는건 견주 입니다.
견주가 내 개가 원래 이렇게 건강했는데
당근에 맡겼더니 개가 갑자기 아파졌어요 ???
외상이 있으면 모를까 그런것도 아니고
10살넘은 노견을
해외여행가려고 남한테 떠 넘기더니
개가 나이먹고 약해져서 스트레스 받아서 죽은걸
여기와서 이야기 한다고 달라지는게 있나요?
수의사 선생님께 원인이 뭔지 알려달라고 하세요
아니면 어떤 증거물 사진 한장이라도 가져오고 나서
이야기를 하셔야지
당근 마녀사냥 해달라고 글 작성한겁니까?
아니면 본인들이 해외여행 나가서 놀고 온사이에
개가 죽으니까 죄책감 덜고 싶어서 왔어요?
저도 애견인인데
이런식의 태도는
애견인들 욕먹이는겁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본인이 오늘 내일하는 강아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했는지
켁켁 대는 말못하는 강아지 케어는 안하고
진짜 책임감 없어 보이네요
해외여행 그까짓거 다음에 가면 되는걸
솔직히 가족중에 누가 아파서 집에서 켁켁 대고 있는데
남한테 맡겨놓고 놀러나가는 가족이 어디있습니까?
그거 하나만 봐도 개가 가족같은 대우를 받은건 아닌거 같아 보이네요.
가장 나쁜건 개가 죽었으면 슬퍼해야지
남탓할 여유가 있습니까?
올빼미20250808님의 댓글
그냥 집에 뒀으면 괜찮았을텐데(물론 제 개인생각). 그래도 사람이 돌봐주면 나을 것 같아 그런겁니다. 그리고 놀러나간 건 아니고 볼 일이 있어 간 겁니다.
켁켁대긴 하지만 많이 호전되었고 좋아져서
마치 제가 곧 죽기 직전인 애견을 무자비하게 남한테 맡긴 것처럼 생각하시는 것 같은 데 그건 절대 아닙니다.
올빼미20250808님의 댓글
강아지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나름대로 선택해서 조치한 건 데(물론 그 방법이 모든 사람이 생각하는 최선일 수는 없겠죠).
원래 맡아주시기로 구한 분이 기일 임박되어 취소되어서 급하게 구했지만 저 나름대로 여러 환경과 조건을 잘 따져보고 구한것이였고 어쨌든 최악의 결과로 돌아왔지만 마치 곧 죽을 애를 맡겼던 건 절대 아니고요.
돌봐준 분이 맡아준 첫 날은 산책도 잘하고
사망 이틀전까진 상태가 괜찮았다고하고
호텔측에선 사망 하루 전 상태가 갑자기 안좋아졌다고 하는데요.
적어도 업체에 맡겼던 애견이 찾을 때 이미 죽기일보직전이였고 그리고는 바로 죽었는 데 아무 책임감없이 미안하다거나 죄송하다거나 그런 모습없는 데 저희가 더 화나는겁니다.
gkdlfnfn님의 댓글
cs2008님의 댓글
올빼미20250808님의 댓글
많이 호전되고 건강이 많이 좋아져서 몇 일 문제없겠다 싶어 맡겼던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