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로펌국민
사람은 남겼으면 좋겠고,
정치는 따로 갔으면 좋겠어요. 지겨워요 얼마나 표가 부족하면, 고인까지 마케팅에 이용하고,유시민도 사람사는 세상 이사가 하는 발언도 그렇고 대표로써도 맘에 안들어요. 노통 정신을 이어가는게 아니라 유시민 자신이 그걸 파는거 같아서 좀 그래요. 노무현 재단이사로써 발언은 아닌거 같아요.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야기하는 건 단순한 마케팅이 아닙니다. 그 가치가 여전히 유효하고, 정치의 나침반이 되기 때문에 언급되는 거죠. 유시민의 발언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는 있지만, 그게 곧 노무현재단 전체를 매도할 이유는 아닙니다. 고인을 팔아먹는 게 아니라, 그 철학을 잊지 않으려는 겁니다. 정치와 사람을 나누는 게 지겹다 하셨는데, 그럼 그 사람의 정신과 정치 철학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