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한 친구가 결혼을 너무 후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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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혼인데, 저한테 너만은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할 정도.
예쁜 아이도 낳은 터라, 아이 보면 그래도 행복하지 않느냐고 위로를 해도 소용이 없어요.
보통 아이 낳으면, 아이 낳기 전으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들 하던데,
얘는 아이 없어져도 좋으니 결혼 전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돌아가고 싶다네요.
뭘 더 어떻게 위로 해 줘야 좋을까요?
그냥 이래저래 힘든 모양인데, 저는 총각이라 위로를 어떻게 해 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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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돌새로이님의 댓글
혼자 살면 편하죠. 근데 외롭죠. 평생 내 편이 있는데 결혼하는게 더 낫죠. 결혼하고 안맞아 이혼하는거야 어쩔 수 없지만 원래 삶의 가치관이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결혼하는 것이고 맞춰 나가는 것이지. 첨부터 맞는 사람 없습니다. 아이도 키울 때 힘들지만 아이가 자라는 과정을 보면서 행복함을 느끼는 것이죠. 부성애가 없다면 이런 이야기 다 무쓸모 입니다.
애써 위로 할 필요 있나요??? 예전에 유부남이 술자리에서 인생 토로하고 이러다가 ㅋㅋㅋ 헤어질 때 한말이 생각나네요. 난 ㅅㅅ 하러 갑니다.ㅋㅋㅋ 총각들 어딜 가야 하나...기웃기웃.
혼자이면 행복할 것 같지만 외롭다는거 나이들면 더 느낌여.
애써 위로 할 필요 있나요??? 예전에 유부남이 술자리에서 인생 토로하고 이러다가 ㅋㅋㅋ 헤어질 때 한말이 생각나네요. 난 ㅅㅅ 하러 갑니다.ㅋㅋㅋ 총각들 어딜 가야 하나...기웃기웃.
혼자이면 행복할 것 같지만 외롭다는거 나이들면 더 느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