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구입하러 갔는데......제가 좀 없어?보였던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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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면서 다음주에 입주할 아파트에 들어갈
가전제품 몇가지를 엘X 사이트에서 보다가
원하는 배송일하고 사이트에 없는 색상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베XX샵에 방문했습니다.
몇가지 보러 왔다고 하니까 안내를 해주시는데.....
제가 사이트에서 보던 모델의 금액보다 너무 비싼 모델을 보여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어짜피 잘 사용하지도 않을거라서 베이직쪽으로 보여달라고했지만....
그래도 사이트보다 많이 비싸더군요. 사이트 장바구니 보여주니 한참 지난 구형모델들이라서
베XX샾에는 없다. 여기는 신형이 있다라고요.
뭐, 여기까지는 그렇구나하고 이해했습니다.
책상에 앉아서 견적을 뽑아보는데 결제를 어떻게 하실거냐라고 물어보길레
일시불로 할거다라고 하니, 그렇게는 안된다. 할부를 최소 2개월은 들어가야하고
카드도 새로 만들고 그카드로 월사용량도 어느정도 있어야한다 그러면 할인같은게 가능하다라네요.
이건아니다싶은 마음에 좀더 고민해보고 다시 방문하겠다라고 하니까
책상에 앉아서 휴대폰인지 테블릿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그거 들여다 보면서 본인 할일만 하네요?
일어서서 가는데도 쳐다보지도 않던데.......제가 좀 없어 보였던걸까요? ㅠㅠ
집에와서 그냥 엘X 사이트에서 빌트인냉장고하고 24키로 드럼세탁기하고, 열받아서 65인치 올레드G4까지
결제해버렸습니다;; 저만의 복수가 되었네요 ㅎㅎㅎㅎㅎ
다시는 그 매장에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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