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할 일들은 많고 계속 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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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짝 동네 바이슨 사장님이 카센터 허가 법정 장비인 매연 테스터기를 구해 주셨는지라 몇 일 전에 신세 갚으려고 점심 사드리려고 뵙고 왔습니다.
(다른건 다 신품인데 쟤는 사용할 일이 없어서 중고 구매)
대부분 제가 밥 먹을 때 사진 찍는 모습을보면 오...여친한테 보내는구나 라고 물어보지만 저의 대답은 커뮤니티에 올림여 라고 답을 합니다.
점심인데 소주 한 잔 생각나는 안주...
요즘 바이슨 사장님이 이래저래 도움을 많이주셔서 좀 자주 뵙는데 이러다가 골짝 샤돌루 탄생할듯요.
저의 목표가 골짝 동네의 3인자라고 말씀드리니 아니 못난 놈 1인자가 되야지 3인자가 뭐냐...라고 말씀을...
스파2 스토리상 발로그는 서구적인 꽃미남, 나르시시스트 그리고 샤돌루의 3인자 입니다.
저의 뒷머리와 목소리에서 비슷한 느낌을 풍기는 민대풍도 통키에서 3인자 수준이지만 발로그와 민대풍 모두 임팩트가 매우 강하며 있어보이는 3인자 느낌이죠.
(제가 부족한게 많아 2인자 깜냥은 못 된다는...)
이 골짝이 동네도 좁고 바이슨 사장님이 골짝 토박이다보니 우연히 옆 자리에 착석하신게 지인분이라 결제를 대신 해주셨네요.
식사 후에 남자 셋이 카페를...
카페에 도착하니 월광보합 게임기가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스파2 쌔립니다.
저의 캐릭터 선택은 당연히 일마이며 발로그가 아니라 왜 베가라고 나오는지는 아래 링크 참조.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2313260&bm=1
너무 오랜만에 하니깐 플라잉 바르셀로나 어택도 잘 안 나가지만 송곳차기로 첫번째 상대인 가일 신나게 후드려 패고있는 와중에 음료가 나옵니다.
(점프만하면 섬머설트킥 날리는거보면 설정 레벨 최상인 듯...)
이런 곳은 처자분과 와야되는데...라는 생각도 들지만 원래 골짝 동네 정비사의 삶은 외로운 법인데 그 와중에 3인자의 길을 향해가는 삶은 더 외로운 법...
(진짜 처절한 자기위로ㄷㄷ)
다시 가게로 돌와와 이것저것 쌔립니다.
기존 벽 제거 후 폴딩 도어 만든 곳 라이닝 부분 시공을 원래 했어야하는데 아래 사진의 동그라미 그려진 곳과 입구 사이에도 진입판 부분 시공이 들어가 후딱 이 부분 준비를...
암만봐도 리프트가 너무 높은거 같아서 골짝 가게(전에 일 했던 곳)방문해서 4주 리프트 높이를 측정해보니 시저스가 31CM, 4주가 19CM 입니다.
하...높이 차이 생각을 못 하고 비매립형 시저를 설치하다니...
제가 전에 사용하던 공구통인데 사용했던 줄자 다시 넣어두며 오랜만에 한 컷, 뭔가 추억 돋네요.
다시 가게와서 사부작 거립니다.
리프트 업자분이 이 부분에 구리스 도포를 안 하고 가셔서 도포 쌔립니다.
이것도 대충하면 되는데 대충 쌔릴거면 시작조차 하지 않는 저 이기에 도포 후 살짝 삐져나온 곳 지우고 하다보니 오래 걸리네요.
여기저기 바닥 닦을 곳도 많아서 짤순이 구입해서 옵니다.
요즘 자주가는 철물점 카운터 처자분이 미인이시네요*-*
하지만 저는 이편단심이기에...
저에게는 풀스윙 아구창을 날려주실 후려치시는 분과
긴 다리의 그 분인 옆 공장 아가씨뿐입니다.
(저도 도대체 어느 분에게 언제 처맞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래저래 사부작 거리다보니 하루 끝나고 주말에 학원 다녀오고 자고 일어나니 또 월요일 입니다.
하...진짜 힘들어 뒤질거 같습니다...
골짝 동네 바이슨 사장님이 구해주신 법정 장비가 부품이 누락 되서 오늘도 골짝 도착해서 첫 방문을...
워낙 많이 거론이 되었던 인물인 거래처 고물상 동생, 거래처 폐기물 형님, 상남자 장기에프 형님에 이어서 바이슨 사장님도 요즘 많이 등장해서 제 게시물 보시는 국게 회원분들은 이제 다 아실 듯...
혹시 몰라서 들렸는데 역시나 제가 가게에 놓고 가지는 않았습니다.
역시 골짝 동네가 속해있는 도 지역의 대빵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표창장이 있네요.
이래저래 시의회에 정비사들 입장 대신해서 입장 표명도 많이 해주시고 합니다.
나온김에 요즘 자주가는 철물점에 다시 들려서 이깡 구입 쌔립니다.
오늘은 미인이신 카운터 처자분 두 분이 다 계시네요.
(처자분 때문에 이 곳에서 구입한게 아니라 바이슨 사장님 가게 바로 옆에가 이 철물점)
벽 페인트 칠한 부분 시간이 많이 지나 지우려니 도저히 신나에 불려서 몇 시간 지나서 닦아도 안 지워져서 페인트 리무버도 추가 구입.
이러다 뒤질거 같다...너는 내일하자...라고 생각되서 무리 쌔립니다.
오늘 오후에 드디어 시청 담당자분이 허가 문제로 현장 확인하러 나오시는데 그 전에 바이슨 사장님이 누락 된 부품 업체에서 꼭 갖다주러 오전에 오실거라고 했는데 걱정입니다.
걱정도 많고 할 일은 많은데 일은 계속 꼬이고 이래저래 지치네요.
요즘 아버지 생각도 자주들고 기운나도록 긴 다리의 그 분에게 목뼈가 부러질 정도로 휴스턴 사이드킥도 처맞고 싶어지고 그렇습니다.
내일 페인트 여기저기 지우려면 아시바도 타고 올라갸아하고 수요일은 리프트 밑에 몰탈 덜 들어간 부분 몰탈 실리콘으로 추가 보수도 해야하고 모든게 원샷 원킬로 되지 않네요 하...
오늘도 국게 뻘글러로써 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하고 국게 회원분들은 계획 하시는 일 모두 한 번에 처리 되고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골짝 동네 3인자를 향해서 가는길이 참 힘들것으로 예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