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LG전자 AS 억울하고 속상합니다.

안녕하세요

LG전자 이게 맞는건가 정말 억울하고 속상하네요~

LG설치기사분으로 부터 TV이전 설치 후(집 거실에서 안방으로) TV이동은 설치기사님이 직접하셨습니다. 이전설치후 갑자기 TV가 안나오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분명히 이전 설치 전에는 문제 없이 잘 나왔으나 이전 설치 직후 TV가 나오지 않은 문제 발생했고,

이 부분은 설치 기사님도 인정하신 부분입니다.

설치기사분이 AS를 할수 없기에 

이후 LG고객센터에 AS를 요청했고 방문하신 AS기사분이 액정 문제로 수리비가 90만~100만 가량 

비용 발생 할 거라고 합니다.

문제는 고객센터 즉 LG측의 입장입니다.

다시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는데 당사는 이에 대한 보상 규정이  없으니 소비자가 수리를 원하면 

전액을 부담하던가 아니면 설치 기사분과 개인 협의를 보라고

하는데 이게 맞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설치과정중에 발생한 사안인데.... 액정이 깨지거나 외부충격으로 인한 문제인지를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라고만 합니다. 즉 설치과정 중 명백한 충격에 의한 파손이 아니라면 보상할수 없다란게

LG입장입니다.

믿고 이전 설치했는데 이로 인해 발생된 문제를 소비자가 전적으로 부담하는게 맞는지 그리고 그걸 근로자인 설치기사님과 협의를 보라고 하는게 맞는지

그렇다면 제품을 판매하는 LG는 무슨 책임이 있는것인지? 

설치기사님과 통화했지만 본인이 개인적인 약간의 금전적인 보상만 가능하다라고 하는데

그럼 저는 멀쩡히 잘 보던 티비를 어떻게 보상받아야 하나요?

고객센터에 수차례 문의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본인들은 해줄수 있는게 없다

제가 너무 화가나 제나름대로 행동을 취하겠다라고 하니 그건 고객님의 자유니 알아서 하란식입니다.

100%진실입니다. 녹취록도 있습니다.

가전제품 대기업인 LG의 응대가 소비자 전가라는 기만행위라니 도저히 믿기지가 않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화도나고 속상하고 참 어이가 없네요~

한편으론 소비자인 개인따위가 어쩌겠어? 하는 마인드도 있는거 같습니다. 참 씁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