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양평 압수수색 이틀 뒤 이우환 그림 빼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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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은 지난달 25일 김건희 씨 오빠인 진우 씨의 장모 집에서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확보했습니다.
'점으로부터 800298'이란 작품으로 감정가는 수천만원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취재 결과, 특검은 원래 김진우 씨 집에 있던 그림이 지난달 16일 김씨의 장모 집으로 옮겨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김씨의 인척이 그림을 들고 나가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한 겁니다.
특히, 그림을 옮기기 이틀 전인 지난달 14일 특검은 김건희씨 일가가 연루된 양평 고속도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오정희/김건희 특검보 (지난 7월 14일) : 김건희 및 그 일가가 서울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양평 공흥지구 개발 관련 증거 수집을 위해 오늘 국토부, 용역업체 2곳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이에 따라 특검은 압수수색이 들어올 가능성을 대비해 그림을 숨긴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5320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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