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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운전합니다
가끔 미취학아동 무료라 같이 동반탑승하는
경우가있습니다
평일이나 한가한 시간때는 빈자리에 앉아갈수있죠
그런데 휴일.주말.연휴.명절때 그냥타시는분 있으면
안내를 해드려요 연휴라 아마 빈자리가 없을겁니다
그러니까 아직 안팔린좌석이 있으니까
아동표(성인요금의50프로) 발권하셔서 편안하게 가시라고 안내를드리면
우리애는 꽁짜인데 왜 표를 끊으라고하냐 뭐라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알았습니다 그러고 좌석은 만석 아이가 앉은 자리 주인이오면
다른데 앉으라고 아니 만석인데 빈자리가 없는데 ..ㅡㅡ
그럼 그애를 가는동안 내내 무릎에 앉혀서 아이도 불편
엄마도 불편 애는 울고 옆에앉은 다른승객도 불편하고
짜증나고
부부끼리 싸울때도있고 거봐라 거 얼마한다고 애표까지
끊자고 했는데 그걸 안끊어서 불편하게 간다고 싸우고
애는 울고 약관을 읽어보면 다 나오는건데 그리고
어느분은 먼저 만약에 자리가 다 차서 자리가없으면
아이는 어떻하냐고 물어보시는분들 계십니다
그럼 앞서 이야기한거처럼 안내해드리면 편안하게
가시는분들도 많으세요 설마설마 없겠지 안걸리겠지
이게 문제인듯합니다 거 얼마나 한다고 그거 아끼겠디고
불편하고 좋은 여행을 망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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