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6월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앞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9일째 단식농성 중인 이태원참사 희생자 박가영씨의 어머니 최선미씨를, 세월호 참사 희생자 권순범군의 어머니 최지영씨가 안아 줬습니다.
단식 중인 최선미씨가 서울시청 앞 이태원참사 분향소를 출발해 국회 앞까지 걸어온 최지영씨에게 “너무 고생하셨다”고 하자 최지영씨는 “우리 함께 가요”라고 위로했었습니다.
이제 곧 잔인한 계절 4월이네요. 4월하면 4.16 세월호참사와 이승만 불의에 항거했던 4.19 희생자들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