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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하이브리드 없는 하드코어 컨티넨탈 GT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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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CEO 프랑크-스테펜 발리저는 포르쉐 재직 시절 918 스파이더 개발을 이끌고 모터스포츠 부서를 운영한 경력을 가진 자동차 애호가다. 그는 작년 벤틀리 CEO로 부임한 후 이미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오토카 보도에 따르면 벤틀리는 곧 새로운 컨티넨탈 슈퍼스포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일반 컨티넨탈 GT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제거한다. 벤틀리는 640마력 V8 엔진을 탑재하고 후륜에만 동력을 전달하는 컨티넨탈을 개발 중이다. 오토카는 이것이 브랜드의 레이싱 유산을 활용하려는 발리저의 의지에 따라 더 많은 '하드코어' 벤틀리 모델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벤틀리는 과거 컨티넨탈 GT에 컨티넨탈 슈퍼스포츠라는 이름을 두 번 사용했다. 두 버전 모두 벤틀리의 구형 트윈터보 W12 엔진의 고성능 버전을 사용한 최상위 모델이었다. 하지만 W12 엔진은 단종되었고, 현재 컨티넨탈은 모두 V8 엔진을 사용한다. 현행 컨티넨탈 GT의 모든 버전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된 V8 엔진을 사용하며,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더 높은 출력을 낸다.

'하드코어' 벤틀리라는 아이디어가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전례가 없지는 않다. 2014-2015년의 GT3-R은 뒷좌석 제거와 같은 여러 가지 경량화 조치를 특징으로 했으며, W12 대신 V8 엔진을 사용했다. 또한 탄소섬유 윙을 장착했다. 이 모델은 현재는 단종된 벤틀리의 컨티넨탈 GT3 레이싱카와 연관되어 있었다.

21세기 들어 벤틀리는 스포츠 유산을 적극적으로 계승해왔다. 1924년에서 1930년 사이에 르망 24시에서 5번 우승했으며, 2003년에 다시 한번 우승했다. 20세기 대부분 롤스로이스 소유 아래 있었고, 1980년대 터보 R과 같은 리뱃지된 롤스로이스 모델만을 생산했으나, 벤틀리는 스포츠적인 명성을 되찾았다.

1998년 폭스바겐 그룹이 벤틀리를 인수한 후, 벤틀리는 성능에 더욱 집중했다. 하지만 이 새로운 슈퍼스포츠는 최초의 후륜구동 컨티넨탈 GT가 될 것이다. 또한 컨티넨탈이 포르쉐 파나메라와 공유하는 플랫폼에서 가장 강력한 후륜구동 차량이 될 것이다. 파나메라는 348마력의 기본 모델에서만 후륜구동이다.

현재 컨티넨탈 GT는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가진 차량이며, 발리저 박사의 이력을 고려할 때, 이 새로운 슈퍼스포츠에 큰 기대를 걸 수 있다. 오토카는 이 모델이 올해 말 이전에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https://www.motor1.com/news/769989/bentley-continental-supersports-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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