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지방에 계시는데 췌장암 글에 답글달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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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되사라 답글 달았다가 상처 받았네요ㅠㅠ
물론 서울이 좋죠.
저희 아버지,장모님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장모님은 서울 아산병원 다니셨습니다.
나중에 느낀건 암진단과 항암으로 몸과 마음이ㅜ지치신분들 서울 왔다갔다 하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서울 메이저병원 진료 예약하고 대기하고
또 예약하고 대기하고 ..기다리다 지쳐요.
결국 패혈증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다가 장인어른도 작년에 담도관암 진단받으셔서 췌장암카페에서 누가 알려줘서 알게 된게 창원힌마음병원이었습니다.
장인어른이 황달에 염증이랑 각종수치도 심하셔서 응급이었고 급하게 알아본바 창원 한마음병원에 서울아산병원 췌장 전문교수님이 내려와서 건물새로 지으며 췌장 담도 센터 만들었습니다.
저희 장인어른 담도관암 3기였는데 지방병원에서 안되는거 여기서 수술, 완치 했습니다.
https://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6507
제가 설마 환자분 잘못되시라 답글달았겠습니까?
지방에서 암으로 서울 메이저병원 절대 쉽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 교수님따라 서울에서 역으로 창원으로 오시는 환자분도 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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