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청소 맡겼다가 바닥 들뜨고, 업체는 보상 약속 후 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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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이곳에 글을 쓸 줄은 생각도 못 했네요..
신혼집 리모델링후 입주 청소 맡겼다가 큰 피해를 입고 글 남깁니다.
혹시라도 저 같은 피해자가 또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저는 후기 좋은 A업체에 입주청소를 의뢰했습니다.
예약금 6만 원도 A업체 계좌로 송금했고요.
그런데 청소 당일에는 전혀 다른 B업체가 나왔습니다.
사전에 하청이라는 얘기는 없었고, 잔금은 B업체 계좌로 보내라고 하더군요.
즉, A업체는 예약만 받고 실제 청소는 B업체에 넘긴 겁니다.
문제는 청소가 끝난 직후 발생했습니다.
청소 전엔 멀쩡하던 바닥이 다음날부터 청소 후에 들뜨고 변형됐습니다.
알고 보니 B업체가 바닥에 물을 과도하게 부어버린 게 원인.
마루가 수분을 먹고 바로 변형이 온 겁니다.
저는 곧바로 B업체 대표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번 일에 통감하고 “보상하겠다”는 말을 직접 유선상으로 확인했습니다.
세부 보상 내역 정리해서 보내니 그 뒤로는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지금은 전화를 받지도 않고, 문자도 씹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상 잠수입니다.
비싼 돈 들여서 리모델링 하고 마무리시점에
입주청소가 똥을 뿌려버리네요
당장 다음날 이사하고 가전, 가구 다 예정 되어있는데 지금 다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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