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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르노 클리오: 소형차의 건재함을 증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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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의 베스트셀링 소형차인 클리오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1990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7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르노를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죠. 2025년 현재까지도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입니다.


하지만 르노는 경쟁이 치열한 소형차 시장에서 6년 된 현행 모델에 안주하지 않고, 2026년형 클리오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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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차의 분위기를 풍기는 디자인

 

신형 클리오는 C필러에 숨겨진 리어 도어 핸들과 같은 기존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외관은 한층 커진 듯한 느낌을 줍니다. 시그니처였던 'C'자형 주간 주행등은 메인 헤드라이트 아래로 옮겨져 더욱 날카로운 인상을 주죠.


그릴과 하단 공기 흡입구에는 수십 개의 작은 르노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뾰족한 헤드라이트가 더해져 공격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특히 최고급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 모델은 18인치 휠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신형은 루프 라인이 약간 더 경사지고, 커다란 스포일러가 달려 핫해치 모델의 느낌을 줍니다.


실제 크기도 더 커졌습니다. 길이는 약 4.12m(162인치), 폭은 약 1.77m(69.6인치)로 넓어졌고, 휠베이스도 약 2.59m(102인치)로 길어져 더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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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과 효율성을 갖춘 실내

 

실내는 르노의 순수 전기차 '르노 5'에서 영감을 받아 두 개의 스크린으로 구성됩니다. 기존의 물리 다이얼은 사라졌지만, 공조 장치를 위한 별도의 버튼은 유지했습니다. 이전 세대의 세로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가로형으로 바뀌었습니다.


상위 트림에는 10.1인치 디스플레이 두 개와 상위 모델에서 가져온 스티어링 휠이 적용됩니다. 작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성인 5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파워트레인에 따라 최대 391리터의 트렁크 공간을 제공합니다. 짐을 싣기 편하도록 트렁크 입구 높이는 4cm 낮췄습니다.


강화된 E-Tech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디젤 엔진은 단종되고, 대신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중심이 됩니다. 1.8리터 자연흡기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최고 출력 160마력을 발휘합니다. 이는 이전보다 15마력 증가한 수치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3초 만에 도달해 1초나 빨라졌습니다.


르노는 클리오가 도시 주행 시 최대 80%를 전기 모드로 달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료를 가득 채우고 1.4kWh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했을 때의 총 주행 가능 거리는 **약 1,000km(621마일)**에 달합니다. 복합 연비는 유럽 기준 리터당 **약 25.6km(3.9L/100km)**로, 비하이브리드 모델보다 40% 더 효율적입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클러치가 없는 '멀티모드' 변속기를 사용합니다. 전기 모드에서 항상 출발하며, 후진은 전기 모터로만 가능합니다. 이 변속기는 전기 모터와 내연기관 엔진을 조합하여 총 15가지의 주행 모드를 제공합니다.


저렴한 트림에는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115마력) 또는 LPG 엔진(120마력)이 탑재됩니다.


르노는 신형 클리오와 함께 르노 4, 르노 5, 그리고 내년 출시 예정인 더 작은 트윙고를 통해 소형차 시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https://www.motor1.com/news/771532/2026-renault-clio-details-specs-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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