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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오빠에게 살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저 좀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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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12살 많은 띠 동갑 오빠가 있습니다.

저는 집에 늦둥이로 태어나 큰 오빠 큰언니와는 20살 이상씩 차이가 나고 그 다음으로 12살 차이가 나는 띠 동갑 오빠가 있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고 서울에서 착한 남자를 만나 결혼까지 하고 그나마 근 거리의 작은 오빠랑 왕래도 하며 잘 지냈습니다.

사업수단도 좋고 운도 좋아 오빠는 하는 구로에 있는 (주)ㅆ*** 라는 홈페이지 회사를 세우고 제법 돈도 잘 벌었습니다.  남자들이 보기에는 호감형인 스타일인것같습니다. 저는 남자친구라고 소개를 했고 저희 남자친구도 오빠를 동경하며 성공을 꿈꿨습니다.

잘 다니는 대기업을 그만 두고 오빠회사에 들어가 기본 자정에서 새벽 1시까지 열심히 일했습니다.

성과도 있었습니다. 그걸 기반으로 무리한 사업 확장을 했고 그 뒷처리는 어느 순간 저희 남친(현재 저의 남편 되었습니다.)이 했습니다.

어려워진 사업체를 끌고 가기위해 저희  신혼집 담보 대출까지 받아가며 직원들 월급을 줬지만 돌아오는건 

모진 말고 핀잔 뿐이었습니다.

저희 남편은 진짜 눈물이 없습니다.

근데 그 남자가 그 당시 엉엉 울었습니다. 너무 힘들다고.

그래서 저는 그만 두라했고 저희 오빠에게 그만 두고 싶다 퇴사 의지를 밝히니 돌아는건 날아오는 재떨이 였습니다.

재떨이를 맞아가며 그만두고 홈페이지 제작업체를 홀로 서기를 했고 성실한 남편은 재법 성공을 했습니다.

저희 남편은 노력형입니다. 주변에 무엇하며 돈을 벌었는지 그걸 파악하고 그걸 따라하며 아주 성실히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또 성공한 선배를 만나게 되었고 그 선배가 하는 일을 따라서 새로운 도전을 해서 저희 가족을 부족함 없이 살아갈수 있게 부양을 했습니다.

저희 남편은 그런 사람 입니다. 거래처 분들에게 선비 , 정말 착한 사람 인정을 받으며 아주 성실한 사람입니다.

가족애도 남다름니다.

저는 오빠의 부탁으로 오빠가 운영하는 회사 경리를 맡게 되었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에 대출이 엄청났죠. 저는 진짜 내 돈 관리하듯 한푼 두푼 아껴가며 일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오빠가 이혼을 하고  재혼을 하고 새언니라는 생겼고 저는 그래도 오빠가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진짜 이분에게 잘했습니다. 생일때 명품선물, 아버지 제사 어머니 생신 음식도 대부분 제가 책임졌습니다.저랑 동갑인데도 불고하고 언니 언니하며 저는 최대한 예의있게 행동했습니다.

그런데 이 재혼한 새언니랑 오빠가 저를 불러  대출이 많아 아가씨 월급(월 세전 200만원) 매월 지출되니 고정비를에서 뺴야겠다. 본인이 이일을 맡아서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어떠한 설명도 없이 딱!!! 저는 정말 황당했습니다.

아무리 내가 오빠 일을 도왔더라도 나는 일을 한 사람이고 그 만한 정당한 대가를 받았던건데 저에게 거저 돈을 준냥 그런식으로 얘기 하더라고요. 그래도 남편 벌이도 괜찮고 꼭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터라 여기까지는 참을수 있었습니다.

일전에 오빠가 어렵고 곤란한상황이라 급한 2000만원을 빌려줬습니다. 근데 그걸 돈이 생겼음에도 불구 하고 주려는 의지가 없더라고요. 저는 돈을 갚기를 요구했고 거기에 돌아오는 답은 "돈이 급하냐? 이걸 지금 받아야 겠냐?? " "나도 힘든데 돈을 주니 너네 새언니한테 미안하다 고맙다 얘기해라" 

저는 진짜 그 순간 너무 큰 배신감이 들었습니다.

제가 죄인인가요?? 돈을 빌려주고 호의를 배푼 제가 죄인인가요??

진짜 저희 부부 명의를 이용해서 법인을 만들고 제 신용대출을 받고 저희 인감도장까지 도용하며 사용하는것도 가족이니 눈감아줬습니다. 실제로 저희 부부 명의로 오빠가 대출을 받은 금액이 어마어마 합니다. ㅠㅠ

제가 바보였던거죠... 고맙다는 말보다는 원망과 질책 뿐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스트레스와 배신감에 하혈까지 하며 힘든 하루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런 저를 남편은 너무 딱하게 여기고 그 일을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오빠는 절대 말이 안통하는 사람입니다.

요리 저리 말을 바꿔가며 자기 얘기를 합리화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빠의 재혼한 부인 새 언니에게 이런이런일이 힘들다. 우리 명의 된 것들을 좀 바꿔달라.

그리고 열심히 일한 와이프(저) 퇴직은 줘야 하는거 아니냐... 우리가 돈이 없어서가 아니다. 어떻게 이렇게 무시하며 사람을 대할수 있냐고 얘기를 했습니다. 모르는 직원이면 퇴직금 당연히 줬을꺼 아니냐... 어떻게 동생한테 이렇게 할수 있는지 이해할수 없다 등등..(실제 퇴직한 직원들 퇴직금을 주지 않아 소송에 휘말린일들이 많습니다.)

형님을 잘 설득해서 일이 원만하게 해결하게 도와 달라 얘기를 했습니다.

새언니는 알겠다며 이야기를 잘 마무리를 했고...

그리고 며칠 후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또또또 제 명의로 된 법인에 대출을 하고 싶다고. ㅠㅠ

일단 대출을 실행하고 내 명의 에서 대표자를 새언니로 바꿀테니 걱정말아라...

하지만 이 법인명의로 제 부동산도 구입을 한것도 있고 해서 저는 꺼려했지만 그냥 또 너무 힘들다고 하니 받아줬습니다.

그래서 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저에게 퇴직금을 지급해 주더라고요.

저는 고맙다 감사하다 인사했습니다.

별로 마주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조카가 군대를 간다고 하여 어쩔수 없이 저녁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엄마없이 군대가는 조카가(캐나다로 유학을 갔고 엄마형은 캐나다에 거주, 아빠집에 있다가 새엄마와 아이들이와서 친구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상태) 짠해  용돈도 챙겨서 갔습니다.

식사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제가 했던 일들은 질책하며 나무랬습니다.

퇴직금도 운운하며 왜 너가 퇴직금을 받아야 하며 큰소리를 냈습니다.

그걸 듣고 있던 저희 남편은 못 참고 벌떡 일어나 가자고 했습니다.

그러니 저희 오빠는 쌍욕을 하며 저희 아이들 앞에서 저희 남편을 욕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너무 무섭고 부끄러웠습니다. 저희 남편에게요.

저희 남편은 제가 늦둥이라 일찍 병석에 누우신 아버지를 씻기고 먹이고 하는데 늘 함께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마찬가지고요. 늘 불평 불만 없이 함께했습니다. 아버지가 병원에 계실때도 집에 계실떄도 제일 많이 찾아가고 보살펴 드린거는 저희 남편과 저 였습니다. 어머니가 아프셔서 집근처 병원에 계실때도 지극정성이었습니다.

진짜 너무나 감사한 사람입니다.

오빠 사업이 부진했을때 본인 사업도 알려주고 소개해주고 일을할수 있게 도와까지 줬습니다.

근데 그런 남편에게 오빠는 와이프를 불러 안좋은 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밤늦게 살인에 대해 기사, 뉴스 욕설을 카톡으로 보냅니다.

발신자 제한으로 전화를 해댑니다.

저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주변사람들에게 제가 회사돈을 횡령해서 회사사 망했다... 저희 남편이 뒷통수를 쳤다 이런 소리를 하고 다닙니다.

친척들에게도 전화해서 그렇게 말하고 다닙니다.

너무 힘이 듭니다. 저희 남편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가만히 있어라 똑같은 사람되기 싫다고 합니다.

너무 무섭습니다.

오빠가 우리 남편을 우리 아이들을 해칠까 두렵습니다.

지금도 살해 위협 문자가 옵니다.

남편을 먼저 죽이고 아이들을 그다음에 죽이고 젤 마지막으로 절 죽이겠다고 문자가 오네요.

곧히 잠든 우리 아이들이 뭔 죄인가??

이런 오빠를 둔 제가 죄인같습니다.  이런 현실이 너무 슬프고 힘들고 괴롭습니다.

경찰에 신고해야할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ㅜㅜ 

지금도 문자로 문을 열라고 합니다. ㅜㅜ 

 

 


 

 

관련자료

댓글 36

개떵파뤼님의 댓글

신고ㄱㄱ 뒷탈 납니다.
 작은불일때 확실히 끄세요.
 끝은 정해져 있습니다

인어공쥬83님의 댓글

지금 저는 저희 가족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봐 증거라도 남기는 심정으로 글을 씁니다. 근데 이순간에도 문자가 옵니다. 문열어라 ㅠㅠ

지리산보름달곰님의 댓글

@인어공쥬83 
 
 정말 무섭고 힘들다면 수사를 해줄까 고민하기 보단 해달라고 강력하게 나가는게 맞지 않을까요?

인어공쥬83님의 댓글

@지리산보름달곰 님 늦은시간 댓글 감사합니다. 내일 아침에 경찰에 신고부터 해봐야겠습니다.

인어공쥬83님의 댓글

네 내일 꼭 신고 해야겠어요. 아직도 자기가 뭘 잘못한지 모르고 남탓만 합니다.

인어공쥬83님의 댓글

네 제가 너무 힘들어서 여기에 털어놨네요. 다들 신고 추천하시니 그렇게 하려고요.

떵나기이님의 댓글

강력하게 대처하세요.
 어차피 다시 볼일 없을테니..
 경찰로 ㄱㄱㄱ

까면다죽어님의 댓글

죽여버리겠다는 협박문자 메세지를 증거로 경찰에 신고하세요 바로 열락갈거여요 ..

인어공쥬83님의 댓글

네네 어제들의.문자가 증거가 된다면 차고 넘칩니다. 감사합니다!

모였다꿈동산님의 댓글

이렇게 글 올리는 것보다 신고는 후에 법적 다툼에서 근거가 됩니다. 저건 협박죄일텐데...

인어공쥬83님의 댓글

이런 글을.올렸다는게 저에게 불리하게 적용된다는 말씀인가요? 그럼 지워야 하나요?

진강카님의 댓글

무섭다고 움츠려들지 마시고..저런 또라이 상대는 내가 더 또라이가 되는겁니다..
 너죽고 나죽자 같이 달려들면 어느 누구나 겁먹습니다. 앞에선 아닌척 할뿐, 독하게 맘먹고,모든 조치를 해야함 저딴것들은 가족도 아님.남보다 못한 가족 많아요 안보는게 이득임

인어공쥬83님의 댓글

하루에도 마음이 열두번씩 바뀝니다. 그냥 똑같은 사람이 되지말자 무시하자 했다가 아이들 언급하고 남편하는 일 다 망치고 죽여버린다 할때는 또 가만두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고...남아계신 저희 어머니도 생각나고... 진짜 너무 힘이 드네요.

진강카님의 댓글

@인어공쥬83  님의 가장 소중한 가족은 지금 옆에있는 남편 아이들입니다..
 부모 형제는 그다음 이에요.꼭 명심 하세요

똘AI님의 댓글

답은 경찰에게 맡기세요.
 경찰밖에 믿을 힘은 없습니다.

인어공쥬83님의 댓글

네네 그래야 될것같습니다. 진짜 잠 한숨 못자고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인어공쥬83님의 댓글

네 당장 저희아이들 학교 어찌보내나요. ㅜㅜ
 조만간 진짜 무슨일을 저질를 것같아요.

파랑오이님의 댓글

저런 새끼가.가족이라면 쌍욕은 기본에 때려 패도 정상임. 용역 구해서 파묻어버려요. 강한자에게는 꼬리를 내릴겁니다.

인어공쥬83님의 댓글

네 저희 가족을.불태워죽인다. 차안에서 죽을지 밖에서 죽을지 기대해라 이런 문자 등등 아주 가관이네요. ㅜㅜ

다빈치치님의 댓글

강하게 하시고 절대 인연 끊으세요
 계속 해주니 저렇게 되는겁니다
 가족이 아니에요 가족은 저렇게 안합니다

인어공쥬83님의 댓글

네 저희 명의로 대출 다받고 나쁜짓다하고 이제는 상관없다고하네요. 자기 명의 아니라고 상관없다고 하네요.

니맘에너있어님의 댓글

일방적인 주장이라 중립 박습니다. 오빠 얘기도 좀 들어보고 싶네요.

jungogo님의 댓글

글쓴이말만 들어보면 저런사람이 가족인가요? 본인이 인연만 끊고 살면 자식이든 남편이든 행복할텐데 정때문에 그런가요?
 행복멀리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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