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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세대는 인생 쉽게 살았는데 요즘세대는 지옥이라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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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시대는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많았던 세대입니다.

취직은 쉬웠지만 근무환경은 지금과 비교 자체가 불가합니다.

버스는 제시간에 오지도 않고, 지하철도 지금같이 구석구석 있지도 않아서 3,4호선까지가 전부였고 그로인한 지각에 부담 때문에 최소 30분 이상 먼저 출근하던 시절입니다.

출퇴근도 힘들지만 주 6일근무에 휴일 근무나 주중에도 야근은 일상이었고, 그렇다고 휴일 근무 수당이나 야근수당, 년월차 같은건 몇몇 대기업에 한정된 얘기일뿐 나머지 회사들은 들어보지도 못한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에어컨 히터는 꿈일뿐이고

선풍기와 난로가 전부였으며

휴대폰 같은건 당연히 없었으니 

자주거는 전화번호나 단골 거래처 전화번호는 외우고 다녔고, 나머지는 수첩에 적어서 다녔습니다.

자동차 있는사람도 드물어 외근을 나가도 버스, 지하철로 이동했고,

퇴근해 집에와도 TV채널 3,4개가 모든 오락생활의 전부였습니다.

그당시 세대들의 부모들은 모두 전쟁통에 태어나거나 일제시대 태어난 분들이라 재산 있는분들이 없어서 거의 모두가 가난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결혼할때에도 도움하나 못받고 결혼한 사람들이 대부분 입니다.

부모가 조금씩이라도 보태주던건 90년대 중후반 부터가 일반적 이었습니다.


입장을 바꿔 여러분들더러 그시절에 일하던것같이 년월차없이, 휴일근무수당, 야근수당없이 월급만받고 그시절의 노동환경과 똑같은 상황에서 일하라면 하시겠습니까?

물가비싼건 정부 정책 잘못이라 치고,

결혼하기 힘들고 쉽게 헤어지는건 

지금 세대들의 마음가짐 때문입니다.

지금은 혼자도 살기좋은 세상이고,

돈만있으면 하고싶은일도, 먹고싶은것도, 가고싶은 여행지도, 사고싶은것도 많습니다.

그런것들을 자제하고 결혼해서 서로 상대방에 맞추고 살려니 쉽지 않아서 쉽게 포기하는겁니다.

부모님 세대는 형제자매가 많습니다.

그만큼 서로 양보하고 포기하는 삶에 익숙하죠.

하지만 지금 세대는 형제자매가 많아봐야 세명입니다.

보통 하나나 둘이죠.

그러니 양보가 없고 포기가 없던 삶을 살다가 갑자기 양보하고 포기를 하면서 살려니 힘들고 어려우니 포기하는겁니다.

이전세대는 다 좋았는데, 우리만 힘들어.

너무 불공평해.

불합리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언제 어느세대건 불합리하고 불공정한것은 존재했습니다.

부모님세대는 합리적이고 평등했을까요?

오히려 더 불공정하고 더 불합리 했습니다.

지금은 선배던 고참이던 상사한테건 어느정도 의견 제시라는것이 가능하지만 부모세대에는 그런것도 거의 불가능 했습니다.

나만, 우리세대만 고통받는다고 생각하면 그것만으로도 더 고통스럽습니다.

자신들을 스스로 고통속으로 몰고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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