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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 입사해도 오래 못버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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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량으로 기사를 평가함

 

사고는 승차량 평가 때문에 일어남

 

버스앱보면서 운행하면서 더태울라고 경쟁노선버스보다 먼저가려다 대부분 일어남

 

노선에서 꼴지3번이면 권고사직하는 회사 있음

 

노선별로 기사 승차량 순위매겨서 A4지로 게시판에 걸어두는회사 있음

 

공개망신주는거임

 

마을버스는 사장이 월급값하라고 개갈구는 회사 있음

 

승차량에 대해선 경기시내(민영제버스)와 마버가 젤민감함

 

단순 운전만하는걸로 착각하믄 안댐

 

그래서 10명중 7명은 1년내 아웃됨

 

보험사 영업이나 틀린거 없지만 보험사 영업보단 쉬움

 

시작할때 단말기에 사번 넣고 시작하기때문에 노선별 기사별 회사컴에서 다나옴

 

그래서 입사해도 자꾸 자의및 타의로 퇴사하니까 기사가 부족한거고 남은인원들은 1년만지나면 서울로 도망가려고 기를쓰는 겁니닷ㅋ

 

누구나 시작할수 있지만 누구나 오래가는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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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kygo님의 댓글

경기도는 민영제라서 그렇지요... 준공영제 안되나봐요?

오늘을즐겁게살자님의 댓글

민영제는 경쟁노선 죽이려고 버스앱으로 보고있으면서 기다렸다가 출발하는거 많이봄요. 예전에는 쌕쌕이 기사들 편하게 가려고 앞차에 한두정거장 거리두고 붙어가는거 많았죠...요새는 그런식의 운행 자꾸보이면 잠재적 권고사직 정리대상 1순위로 등극합니다.

물이흐르는데로님의 댓글

저 올해가 버스15년차입이다
 지금 고속사에 일하고있구요
 어디 구한말때 버스회사들인가요?
 저 처음버스할때도 그런거 없었는데
 기사가 왜 그런걸 신경쓰냐고 사고만 내지말고
 운전만하라고 퇴시가많은이유
 1 사람상대가 힘들어서
 2 자기시간이 없어서 처음에는 고정노선이 없어서 힘듬
 3 사고나서
 이게 가장 많아요
 슬슬 첫차하러 출근준비해야지 빨리가서 많이태워야지 많이태워봐야 28명

오늘을즐겁게살자님의 댓글

선배님 요새 경기도 와보세유~경쟁 피터집니다. 요새 사모펀드가 경기도쪽 버스회사에 대대적으로 진출하면서 수익극대화를 외치면서 장난아닙니다. 저도 대형10년차지만 예전생각하시면 안대요.
 1.사람상대~선배님 솔직히 요새 진상 거의 없습니다. 있어도 약주하신 할부지나 아저씨 학생이 대부분이고 진상짓이래봤자 푹 주무셔서 차고지까지 오시는 바람에 경찰에 인계해드리는것정도요. 이건 제가 미리 깨워드려야하는건데 놓친거. 내실수. 최고진상은 경쟁노선 버스기사더라구요. 3명탔는데 한명도 요금안내더라구요. 서로 뒷자리에서 노선이야기하며 떠들다그냥 내림. 황당. 경찰에 신고할라다 참음요.
 2.자기시간없어서~선배님 요새는 탕수 1탕정도 줄여서 쉬는시간 많이줍니다ㅋ. 교통신호준수하라고 1탕 줄여주더라구요.
 3.사고는 복불복 운전스타일따라...아시자나요 쌕쌕이들 신호까는거...쌕쌕이들은 1탕 줄여줘도 신호까더라고요. 습관인듯.
 4.이동네는 배차긴노선인데도 첫차에만 보통 120명 탑니다요. 28명정도는 금방넘어용ㅋ

19세기님의 댓글

솔직히 버스기사도 사람할짓 못됨미다;;
 
 지역마다 다를수있다 쳐도 아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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