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베스트글 저장소
× 확대 이미지

직원 결혼식에서 있었던일..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제가 이상한건지 객관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이번일로 기분이 안좋아서 친구랑 싸웠거든요


친구통해서 직원을 채용했습니다.

친구 말이 이 동생이 사람은 착해 그런데 집중력도 떨어지고 암튼 뭐라뭐라해서 

다니는 회사마다 적응을 못한다고 했습니다. 다니는 회사마다 징계? 뭐 이런것도 받고 

잘좀 부탁한다고 .. 어쨋든 면접보고 채용했습니다.


입사한지 6개월 정도 되었구요

입사하기 전부터 결혼식 예정일을 알려줘서 9월 중순쯤한다고 알고있었죠

신혼여행 9박10일 일정 잡았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었죠..


이제 결혼식 당일이 되었습니다.

축의금 50 / 화환 10 했습니다.


전에 부모님이 회사에 들른적이 있었구요. 그때 시간이 안맞아서 뵙지못했습니다.

결혼식장 가서 신랑한테 인사하고 옆에 부모님도 계시니까 당연히 소개를 해주는줄 알고

옆에서 기다렸는데 그냥 와줘서 감사하다고 하고 말더라구요

한 3초 옆에서 기다렸나? 다른손님오니까 거기 인사하고  저는 그냥 식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좀 벙졌지만 정신없으니까 그럴수있지..


식당으로 내려왔구요 

그래도 신랑 얼굴은 보고 가자고 해서 직원들이랑 같은 테이블에서 기다렸습니다.

회사가 크지 않아서(직원 4명) 저한테도 형님이라고 부르는 사이니까요


신랑신부가 부모님이랑 같이 테이블돌면서 인사하는데 

저희 쪽으로 오더니 여기 회사 사람들이라고 하고 그냥 지나가네요??

제가 이부분에서 좀 기분이 상했습니다.


결혼식 끝나고 친구한테 이런일이 있었다 

이건 예의가 아니지 않느냐 좀 실망이다 이렇게 말했더니

뭐 별거 아닌거 가지고 왜그러냐고 하네요??

제가 아직 미혼이구요 

저한테 너가 결혼 안해서 얼마나 정신없는지 모른다.

별거 아닌거 가지고 열내지 말아라 그게 뭐가 중요하냐

정확히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님들 정말 제가 별거 아닌거 가지고 이러는건가요 ?

객관적인 답변 해주십쇼 !!

관련자료

댓글 27

웅담빼고다니는곰님의 댓글

회사 사람들은 하객이 아닌가요
 그래도 인사하고 덕담나누고는 해야쥬
 기분상하실 만도 하셨네유

꽃길만걸으소서님의 댓글

님 축의금과 화한으로 충분히 예의 갖추었어요
 대개 우리 회사 사장님이시라고
 소개하고 인사하는 게 정석 아닌가요

지방세님의 댓글

기본이 안된 직원이네요. 그 부모도 많이 모자르고요. 축의금 얼마낸선 모른다 해도 화환이 오면 사장에 대해 이야기라도 했을텐데.. 아무리 정신이 없다 한들 회사 사람들 모여있는 테이블에서 언급도 안한다는건 부모나 자식이나 부족한 사람들이죠. 그나마 다행인건 저런 집안하고 결혼한게 아니라는거에 위안을 삼으세요. 신부는 안봐도 앞길이 뻔하네요.

montai님의 댓글

주말 일정 빼서 일부러 찾아온 직장 동료들인데... 거기다 가정 이루면 밥벌이하는 곳 사장님도 와 계신데 슥, 간다구요? ㅎ
 
 신랑이 예의가 없네요.

Q1818Q님의 댓글

찾아온 하객들도 등급이있나요?예의 밥말아쳐먹은거같은데..

이찌기들박멀님의 댓글

경계선지능 의심되네요,,
 꼬투라 하나하나 모아서 해고시키세요
 
 막말로 그냥 지능이 돌고라이하. 사회성제로 병신같은데

미니레이서님의 댓글

신랑이 잘못은 했으나 마음에 담진 마세요. 워낙 정신 없는 날이고 기분 나빠해봐야  내마음만 불편해요. 거리를 두심이 좋을듯

세기의명물님의 댓글

직원분 아직 젊어서 철도 없고 결혼식 당일 정신 없었을듯여..이해해 주시길*.*;;;

울룰루님의 댓글

정으로 채용? 그닥 님을 사장으로 생각안하는듯 .. 서운한게 아니라  이건 괘씸한거죠. 그냥 거리를 두세요. 좋은 인재 많습니다.

x헐레벌떡x님의 댓글

친구라는 인간도 지가 잘 챙겨달라고 해놓고 채용해준 사람한테 저렇게 말하면 같이 손절각인가

대파미나리님의 댓글

말도 안돼요. 회사 대표님이시고 어려운 걸음 해주신거라고(나이와 결혼 유무와 상관없이) 깍듯이 소개하고 인사드려야죠
 그 친구가 살짝 경계선 지능 아닐까 싶습니다.

내츄럴님의 댓글

직원이 개념이 좆도 없네요
 
 군대도 안갔나 보내요
 
 저라면 소개시켜준 친구에게
 
 우리랑 안맞는거 같으니
 
 다른직장 소개시켜줘라 할듯요

폰트님의 댓글

많은분들 고견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 미워하면 저만 스트레스 받죠 ㅠㅠ
 이런일 당하니 사람한테 선을 긋게된다? 뭐 이런 저런 생각이 드네요

푸짐해서왕뚜껑님의 댓글

제일 먼저 챙겨야될 회사사람들을 제일 하찮게 여겨버리네ㅜㅜ
 사장님 신행 다녀오면 잘라버리세요
 친구한테 상황설명 하시고 이해못하면 뭐 저라면 친구도 안봅니다.
 싸가지가 없네요

김하루님의 댓글

에효...걍 모지리구나 하고 웃어넘기시죠. 저런사람들은 백날 뭐라해봐야 안바뀝니다. 지가 뭘잘못했는지도 모를텐데 뭐..
전체 1 / 1 페이지
RSS
번호
제목
이름
  • Today 2,236 명
웹서버 사용량: 37.62/150 GB
25%
스토리지 사용량: 108.16/295 GB
37%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