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63빌딩서 투신할 생각도 있다
본문
18일 전한길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통해 “오늘부터 공정선거 투쟁을 시작한다”며 사전투표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규칙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날 이영돈 PD와 함께한 국회 기자회견에서 밝힌 5가지 개정 요구 사항을 재차 언급했다. 당시 그는 선관위에 다섯 가지 요청 사항을 전달했다.
그가 요구한 개정 사항은 ▲사전투표 관리관의 개인 도장 날인 ▲사전투표소 지정 예약제 도입 ▲사전 투표함 참관인 24시간 감시 ▲잔류 파쇄형 봉인지 사용 ▲사전 투표함 개함 후 당일 투표 개함 등 총 5가지다.
전한길은 이러한 조치들이 최소한의 공정선거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전한길은 “선관위가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극단적인 선택도 고려하고 있다. 63빌딩에서 투신할 용의도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이어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는다면) 전한길을 비롯해서 청년들 2030 단체로 국민 저항 운동 나갈거다. 그런 의지도 있다고 분명히 말씀드린다. 공정한 선거가 없다면 대한민국 무너진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소망을 가진 분들이 함께 해주신다면 우리의 뜻이 관철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앞서 전한길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선관위의 대응을 비판해왔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도 마찬가지로 이 부정선거만큼은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계엄까지 선포하게 된 것 아니냐”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선관위는 “우리나라 개표는 수개표 방식으로, 투표지 분류기는 수개표의 보조수단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전한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공개적으로 옹호하며 탄핵을 반대했고,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이후에는 그를 예수에 비유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전한길은 19일에도 중앙선관위 앞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다.
거기서 떨어지면 누구보고 치우라고 시발놈이
그냥 약먹고 방에서 조용히 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