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고비가 지나갔읍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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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달에 아부지가 갑자기 간암진단을 받드셔서 멘붕이 좀 왔었는데...
전혀 생각지도 않고 있어서 계속 병원 쫓아다니다 의사선생님이 1기 2기 따질것도 아닌 극초기에 위치도 아주 좋은자리에 있지만 출혈이 많이나고 폐기종이 어떻고 최악의경우엔 간이식까지 생각은 하셔야 한다고 겁을 팍팍..
수술시간도 마취에 1시간 수술 3~4시간 마취깨는데 1시간해서 넉넉하게 6시간 생각하라고...
아침 8시에 수술방 들어가셔서 10시조금넘어 회복실로 이동하시고 이제 병실에 도착하셔가지고는 아이고 아파죽겠네!!!! 저승사자 만나고왔다!!!! 하시는거 보니깐 마음이 놓이네영..@.@
로봇수술이 젤 좋다그러는데 가격듣고 아부지가 고민고민 하시길래 아들이 쏜다!! 하고 로봇수술에 1인실은 비싸니까 2인실로 편하게 계시라고 하긴했는데...
수납일이 겁나네유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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