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부모 욕하는거 참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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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자녀 하나입니다
평상시에는 너무 잘대해줍니다..
저와 가족들에게도요
보통 제가 잘못은 합니다.
월급도 많지 않고 눈치도 없는 편입니다.
그래서 항상 싸우면 무조건 제 잘못이 되고.
상대는 화내고 욕하는게 점점 잦네요
그냥 욕 정도가 아니라,
비하발언 수위가 좀 쎕니다.
그리고, 이게 정당하답니다.
제잘못으로 화난거니깐요.
싸울때마다 이혼하자는 말을 합니다.
경우기 심하면,
물건 던지기, 폭력까지 행사합니다.
애앞에서도 이젠 ㅇㅇㅅㄲ 욕이 자연스레 나옵니다.
처가부모에게도 가끔 화나면 욕합니다.
그리고 이젠 저희 부모까지도요.
교양 운운하며, ㅆㄴ 이란 소릴 하네요
가정을 지키자. 자녀를 지키자
이혼 무마시키고 버텨왔는데 이걸 유지하는게
나에게,상대에게.자녀에게 과연 좋은건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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