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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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피해를 받았습니다.
그게 25년 1월 17일 금요일 밤이였습니다
장항 ic 에서 일산에서 서울로 가는 회전구간이고
속도는 당연히 저속으로 가야 하는 구간입니다
이때 뒤에서 차가 와서 박았고
그로인해 저랑 와이프는 뇌진탕 진단이랑 이것저것 해서
2주진단정도 밖에 안나왔습니다
차안에는 5살짜리 여아도 있었습니다.
아이의 경우 요새 병원에서 받아주는 곳이 없어
헤매고 헤매 결국엔 아이는 검사를 제대로 받지 못했고
아이가 딱히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하고 이런게
없더라구요...
결국 음주운전자 차도 폐차
제 차도 폐차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엔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나중에는 어찌되었든 자기들 형량 줄일려고
죄송한 마음은 느낄수 없었고
피의자 큰아버지랑 같이와서는 한단 소리가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돈이 얼마 없으니
빨리 합의 하시는게 좋으실거다?
이런 말을 들었는데 이게 저는 오히려 협박으로 들렸습니다.
와이프랑 아이랑 저랑 2주 진단이라
별거 아니겠지 했지만
치료를 하루라도 안받으면 통증이 계속 옵니다...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는 중이고
아이의 경우 밤마다 소리 지릅니다
우리부부는 꽤 오랜시간
잠자리도 설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무서움이 많이 생겼다는게
너무 화가나는데...
그리고 결국 합의를 안해줬는데
검찰로 넘어간 사건이
구약식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엄벌탄원서도 썻는데...
피의자는 임용고시도 합격한 선생이라는데
선생을 이렇게 안아주는 나라가 맞는건가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저는 변호사 알아보다가 이런소리도 들었어요
그 음주운전자도 일부러 그런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제가 음주운전이요?? 몇번이고 되물었구요...
대법원도 구약식으로 해버리니까
제 2차 제 3차 가해를 받는 느낌입니다...
너무 억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