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에게 협박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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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고객센터 직원에게 협박을 당했습니다.
오늘 목요일 점심쯤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처음에 화요일에 차량 사용했냐고 물으며 차량 이용에 특이사항이 없었냐고 물어봤습니다.
크게 기억에 남는 것이 없어서 특별히 큰 이상은 없었다고 대답했습니다.
저에게 전화를 한 이유는 저 다음 사람이 차량에 내부오염으로 저 다음 사용자가 차량을 이용 못했다는 이유였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저는 차량을 출퇴근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하루에 1~2번 1시간 정도만 빌려서 타고 있습니다.
차량을 많이 빌리는데 늘 외관은 많이 신경썼으나 내부는 큰 오염(담배꽁초, 음료수 흘림 등등) 이 아니면 그냥 별 생각없이 이용하고 했습니다.
그날도 저는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을 빌려 탑승할 때 협소한 주차장 공간에 문을 작게 열고 탑승하였습니다.
평소와 같이 운행을 하고 돌아왔는데 그게 문제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진흙으로 차량이 더러운데 왜 그것을 못보고 운행을 하였냐부터 시작해서 전에 오염이 심할 때는 고객센터에 연락하더니 왜 이번엔 연락을 안했냐 일관성있게 행동해라 의심하게 하지말고 등등 계속 저를 몰아붙였습니다.
게다가 '다른 사용자들에게 연락했는데 그사람들도 아니라고하면 어떻게 할거냐', '혹시라도 확인했는데 바닥을 보고있는 모습이 확인된다면 어쩔거냐' 등등 계속 저를 죄인으로 취급하며 협박아닌 협박을 하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저는 계속 억울함을 이야기하였고 끝까지 못봤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짜증과 한숨을 내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는 솔직하게 이야기를 한 것 뿐인데 저를 왜 범인으로 몰아가고 이렇게 협박식으로 전화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에는 일관성있게 행동하라는 말까지...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커뮤니티에 올려도 제가 이상하다는 이야기가 많을거라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제가 이상하고 잘못한건지 궁금하여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통화 녹음이 자동이라서 전부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