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의료실비 가입자를 보험회사에서 협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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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의료실비 가입자 입니다.
오랜질병으로 치료만 받다가 병원권유로 수술을하고 수술비 청구를 하였는데 보험회사에서 일방적으로 손해사정사를 선임하여 가입자인 고객을 상대로 보험사기가 의심된다며 총 3군데 서류에 서명을 하라고 협박 했습니다.
서명을하면 수술비를 지급하는지 물어보니 수사권도 사법권도 없는 보험회사에서 조사하고 수사해서 판결을 내려서 추후 결론을 통보하겠다고 합니다.
더 어이가 없는것은 사인을 강요한 서류 입니다.
고객의 10년치 의료보험공단 개인정보를 열람 동의서,
고객이 수술한 병원 기록을 열람 조사 동의서,
경찰수사 동의서
였습니다.
보험사가 잘못해서 오해하였다 하더라도 당사자가 모두 동의하여 보험사는 아무런 책임을지지 않는다는 것이고 여기서 발생하는 모든 피해서 조사에 협조하지않은 고객이 100%책임 진다는 것 입니다.
대기업 보험사들 편에서 정부가 앞장서서 1세대, 2세대 의료실비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런 횡포가 앞으로 더 심해져 보험해약을 유도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이렇게 막무가내로 제가 당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어야하는 금감원의 민원도 넣었지만 담당자는 한달이 넘도록 연락도 없고 수십통 수백통전화를해도 받지를 않습니다.
이런 현실이 너무 웃겨서 여러분들은 저처럼 당하지 마시라고 하소연 한번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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