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Georgia Part.2 스톤마운과 틴애틀랜타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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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퇴근후 새벽까지 술을 하도 퍼마셨더니 늦잠을 잤네요 ㅠㅠ
오늘은 미국의 허파(?)라 불리는 조지아의 대동맥을 들쑤셔볼까 합니다.
목적지는 스톤마운틴. 말그대로 돌산입니다 ㅡ,.ㅡ
거리는 60마일. 대충 100km정도 되네요
도착후 주차장 맞은편에 위치한 리셉션(?)
주차요금은 1일 20달러네요
주차요금을 냈으니..이젠 케이블카 요금을 내야 합니다 ㅡㅡ
20분정도 걸어서 올라가도 되지만 제가 과연 그럴까요?ㅋㅋ
요금은.. 이곳에 있는 모든 어트랙션을 즐길수있는 패키지와 오직 케이블카만 이용할수 있는 티켓이 있었고 전 당연히 케이블카만 이용합니다.
한국군 전역증이 미국에서 먹힌다해서 혹시나해서 이멀젼시밀리터리 디스카운트가 되는지 물어봤지만 티켓의 양도 우려가 있어서 풀패키지만 가능하다고 해서 포기합니다 ㅠㅠ
자신을 케이블카 파일럿이라 소개한 흑형이 올라가는 와중에 쉴세없이 이 돌산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세계에서 제일 커다란 짱돌이고 조각상에 누가 새겨져있고 기타 등등.. 제가 듣기엔 수준높은 문장들 뿐이라 알아듣기 힘들었다캅니다 ㅠㅠ
케이블카를 타고 위로 올라와봅니다.
끝없이 펼쳐진 숲을 보며 저 나무들이 뿜어대는 어마무시한 고농도의 산소들이 저의 폐 속을 드나든다는 생각을 하니 발가락 끝까지 상쾌한 기분이 몰려듭니다.
다시 아래쪽으로 내려와서 벽화를 감상해줍니다.
정말 사이즈가 말도안되네요 ㅎㄷㄷ
밥때를 노쳐서인지 배가 고프네요.
일단 다운타운쪽으로 향해봅니다.
로컬들의 추천을 받고 방문한 곳입니다.
레스토랑과 아울렛, 미용실 등 잡다한곳이 모여있는곳
이곳에 있는 한 맥시칸레스토랑에 방문해줍니다.
특이하게도 스테이크에 또띠아가 제공됬고 필라프와 각종 소스들..
동료한분은 미디엄으로, 저와 제 전여친은 무적 권레어라..
고기맛은 겁나 부드러웠고 버터 풍미도 나쁘지않네요.
머..각종소스를 이렇게 올려서 먹어봤습니다.
한가지 특이한건 소스에 고수가 들어갔다는거?ㅋㅋ
페이멘트는 3인/3인 이렇게 나눠서 했네요.
타코는 생각보다 별로라 합니다 ㅠㅠ
저는 영문버전 전역증을 챙겨온 덕분에 15% 디스카운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드뎌 한번 써먹어봄!
횽들도 미국 오실땐 무적권 지방병무청 가셔서 전역증 영문판으로 발급받아 오시기 발암니닷
이렇게 또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숙소앞에 도착후 노을 멋지다고 사진찍고있네요ㅋㅋ
하루는 저물었지만 우리에겐 야식이 있죠!
잽싸게 맥날 가서 픽업해옵니다
한국같으면 걍 배달을 시키겠지만 첨에 우버푸드 목록 보고 바로 포기했습니다 ㅠㅠ
아니근데 무슨 한개밖에 주문 안한 케찹을 한바가지 퍼담아줬네요ㅋㅋ
제가 빅맥을 첨 먹어보는데 한국꺼랑 차이가 있는지는 몰겠네요
아..낼부터 또다시 노동의 시작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