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노말 k3 변천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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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3년 7월 내차소 이후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ㅎㅎ
지난 글엔 단촐하게 소개 드렸었지만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고 추천도 눌러주신 덕에
접촉사고를 제외한 큰 사고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2년 3만키로 이상을 타고다니면서
소소하게 바꾼 것들이 많기도 하고
기변병이 자꾸 찾아와서 초심 회복을 위해 내차소에 하나하나씩 올려두려고 합니다
첫번째 기록은 led 실내등 교체와 알로이 페달 diy가 되겠습니다
제일 먼저 트렁크등 부터 바꿔주었네요
헤라 혹은 일자드라이버로 트렁크등 커버 왼쪽을 찔러넣어주면 분리완료
led 전구방향이 아래로 향하도록 잘 꽂아줍니다
분리된 배선만 다시금 결합해주면 끝이구요
다음은 높은 만족도와 깔끔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led 번호판등이에요
고정 나사를 가장 먼저 풀어준다음
전구와 커버의 연결부를 안쪽으로 돌려주며 분리 후
결합과정은 전구와 커버를 바깥쪽으로 돌려주면 쉽게 분리결합이 가능해요
led 칩의 위치에 따라 조명각도가 달라지기도 하니
결합전 점등 시켜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실내로 들어와서 2열 실내등 교체해봅니다
커버 사이 틈으로 헤라를 찔러넣으면 쉽게 커버가 분리되더라구요
커버 분리 후 기존 전구와 맞교환 해주면 끝이겠죠?
1열 실내등 커버 역시 헤라로 살살 달래면 쉽게 빠지더라구요
장갑을 끼고 싶었지만
두꺼운 장갑으로 전구를 빼낼 수 없어 손으로 조심조심 뺴내어 봅니다..!
기존 노오란 전구가 깨지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다음은 호불호 갈리는 led 화장등입니다
눈뽕으로 인해 오히려 썬바이저의 거울을 보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조수석 튜닝에 실패한 사람이라 저는 잘 모르겠네요..퓨ㅠ
쪼꼬매서 헤라로 금방 뺴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빡빡하게 결합되어 시간을 엄청 잡아먹었습니다
기존 유리알 전구를 깨먹으면 대참사가 일어나기에
헤라로 뺴내는 것은 포기하고
앗세이 분리후 위에서 아래로 밀어냈습니다
빼내는 것과 끼우는 것 모두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또 깔맞춤은 포기못하죠ㅎㅎ
어디까지나 diy는 자기만족이니
목표로 설정한 깔맞춤을 얻고 싶었달까요 ㅎㅋ
led 교체를 마치고
곧바로 알로이 페달도 함께 바꿔봅니다
기존 고무 페달이 밋밋해 보이며 미관을 해친다고 생각해왔고,
비오는 날 미끄러지기도 해서 바꿨습니다
물론, 알로이 페달도 안 미끄러질수는 없지만
기존 페달보다는 덜 미끄러지더라구요
기존 고무페달, 알로이 페달 모두
아래에서 위로 빼내어주고
또 신품을 끼워주면 빠르게 끝납니다 ㅎㅎ
너무 간단해서 빠지는 게 아닐까 싶었는데
쉽게 빠지지는 않더라구요
배터리 전압이 낮던 때에는 약간의 빛떨림이 있었는데
인수 후 배터리를 두번이나 바꿨더니 요즘은 잠잠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