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은 쓰레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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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쓰레기 사실을 알고 어떤 응징으로 나락보낼지
고민하는 와이프입니다.
두번 째 이야기 올립니다.
2010년 결혼
2011년 안마시술소 성매매 발각 당시 첫째 6개월차
(무슨 이상한성병걸림 일주일 약먹고 완치)
그 뒤로는 잘못했다며 제 배신감 이야기하면
남편은 적반하장하며 계속 싸워댔죠.
물론 신뢰 믿음 바닥이죠.
반복되는 저의 지긋지긋한 성매매 이야기
반복되는 남편의 아 지난일가지고 왜 이래...ㅋㅋㅋㅋ
뻔한 일상 그렇게 아무렇지 않은듯 사는날이
점점 늘어났을 뿐 성매매에대한 상처와 적반하장들은
반복반복 ㅋㅋㅋ
그러다
2019년 3월 남편의 가방속에 있던
편의점에서 구입한 콘돔 발견
자백,,
딱 한번 성매매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경찰서가서 자수해.
아래는 자수한다며 가서 진술서 작성하며 민원실에서
실시간 보낸 사진중 일부
경찰서에서 처리요?????안해주더라구요
당직경찰관이 직접 전화와서는 애가있는데....
성매매처벌 받게하고 싶냐....등등으로 회유를 권고...
놉!!! 처벌해주세요!!! 알겠다 하고는 진술서 작성하고 자백하고 왔다는데 더 이상 처리가 안됐어요. 이유는 모름.
자백후에 집에온 남편에게 지랄지랄했더니
적반하장하고 밀쳐서 뇌진탕으로 응급실행...
이석증 진단 받고 아직까지 고생중입니다. ㅋㅋ
어쨌거나...
2011년에 그짓해놓고는
2019년에 또 걸렸는데...
이제 이 남편이란게 어떤 사람인지 소개해볼게요
1. 목회자의 자녀입니다.
2. 직업
회사원 아니고 프리랜서이며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제주 여기 저기 다니기에 외박 잦습니다.
3. 재산? 돈없어요. 결혼 할 때도 친정에서
전세금 도와주었고 남들보다 물론 잘벌게 되어서
불리기야 했죠.
하지만 결국 친정에 아직 6억 빚 있어요
4. 2011년 성매매 발각 이후로
갱장히이~착한척 하며 가사,육아 적극적!!
(물론 중간중간 싸우기도했죠 성매매의 배신감을
전 잊을 수 없으니 그렇게 무뎌지며 2019년이 됨)
5. 성매매를 사전에 스케줄을 짜서 계획표를 세워둔다.
(예 지방일정에 맞춰 어느 모텔과 성매매업소를 갈지 또는 일정에맞춰 성매매업소에 예약 해둠.)
6.절대 아는 사람과는 같이 그러지 않음. 혼자서 몰래감.
7. 성병? 헤르페스2형에 걸린분입니다.
저요?당연히 전염되었고 개고생중입니다.
남편은 무증상 보균자. 남편의 hpv검사지입니다.
제글 댓글에 관련한....
1. 어떻게 1년간 200명이랑....
예) 1월1일 부산에 일하러간다. 밤에 나이트원나잇
1월2일 올라오는길에 천안에 들러 연락하던
기존부킹녀와 점심먹고 불륜
1월2일 밤 나이트 원나잇하러 갔다 새되고
길거리 배회하다가 성매매업소방문.
2. 14년 방치?
아뇨 전혀 방치안했어요. 14년간 썰은 천천히 풀어볼게요. 2011년 첫 성매매 안날부터 남편은 모든 스케줄을 저에게 공유하고 증거사진등등 너무 완벽한 일상을 공유했음.
하여간 그냥 2010년 결혼 후 2019년까지
발각된 성매매는 총 2회.... 이게 에피타이저였어요 ㅋㅋㅋㅋ 2020년 반전의 날이옵니다 ㅋㅋㅋ
아래는 남편의 결혼 전 기행문....ㅎㅎㅎ 번외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