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SIS GV70 ElECKTRIFIED 1000km ..

 안녕하세요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모델을 시승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5월은 바쁜달인데 뭔가 하기가 싫고 땡땡이 치고싶어서 이벤트에 참여해봤거든요

 

당첨되면 아가랑도 놀고 배째고 놀려구요 

 

근데 덜컥 당첨이 된거에욯ㅎㅎ

 

 

 

시승차량은 gv70electrified 풀옵션입니다.

 

 

 여기서 국고보조금 244만원+지자체 나오니 300-500정도는 줄어든다고 볼 수 있을것같습니다 

 

지자체는 지역별 상이해서 천차만별이네요

 

 미우나 레드컬러와 초록은 참 잘 어울리네요

 

 신규 20인치 휠이 이쁘게 디자인된거같아요

 타다보면 사이즈가 참 적당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크레스트 그릴은 전동화모델 전용 디자인으로 앞쪽이 막혀있습니다. 

 

내연기관 겸용이라 그런지 전기차특유의 느낌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넓적하고 짧둥한 전기차 디자인을 싫어했거든욯ㅎㅎ

 

 하지만 믿고보는 제네시스 디자인이니 마음에 듭니다 

 

 적절한 사이즈에 마트 장보러 가기도 적절하고, 2열도 그럭저럭 괜찮은 사이즈에요

 

 외관은 큰 변화가 없음에도 디자인이 참 이쁩니다 

 

 레드컬러라 그런지 번호판도 푸른색이랑 잘 어울리는거같아요 갠적으로 파란번호판 극혐인데 ㅠ 레드외장과는 잘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컴팩트한 편인데도 주행시 차체 무게감이 느껴졌고, 서스펜션도 컴포트했습니다

 

 국산차 디자인이 이렇게까지 발전했습니다.

 

 평범한 gv70같지만 엄청난 출력이 숨어있는데요 

 

 부스트모드의 경우 마력으로 환산하면 468마력입니다. 

 

 사그니처 디자인 셀렉션2가 들어간 차량인데요 

 

위 인테리어옵션의 경우 밀키웨이패턴 무드라이팅이라는게 들어가는데 

 

보잉777 천장이나 롤스로이스같은 은하수 조명 재질입니다.

 

앰비언트 색깔좀 바꿔볼걸 그걸 못해봤네요 

 

흰색으로 바꿨으면 더 은하수 같았을텐데

 

 인테리어가 역대급 개선되었습니다.

 

구형의 경우 소심한 앰비언트였지만,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무드를 뒤짚어놓으실 정도로 

 

아름다워졌습니다.

 

 미우나레드 컬러의 존재감은 멀리서도 독보적입니다.

 

 빨간차도 몇번쯤은 탈만한 색상인거같아요

 

 제네시스라면 더더욱

 

 항상 느끼지만 제네시스 브랜드 도장품질이 너무좋습니다.

 

 예전같지 않아요 광빨도 오래가구요 

 

 앰비언트 무드램프 밝기가 대폭 올라갔어요 구형은 도어포켓에만 있었고, 시그니처 디자인셀렉션2중에서 선택해야만 도어가니쉬에 무드라이팅이 들어갔지만,

 

지금은 엄청나게 밝은 앰비언트가 적용되었습니다.

 

 

 

 전방시야도 넓어졌는데요, 기존 에어벤트 자리에 모니터가 자리잡고, 클러스터와 수평으로 광활한 모니터가 적용되었습니다.

 

구형은 에어벤트 위에 모니터가 있었으나, 에어벤트 자리로 모니터가 내려오면서 전방 시야가 확보되었고, 공조기자리엔 오디오 버튼, 이 자리잡아서 한단계씩 하단배치되었습니다.

 

 무드램프가 2열까지 넉넉하게 자리잡았고, 공간또한 컴팩트한 사이즈인데도, 적당하게 뽑아줬어요

 

27인치 모니터는 다재다능하고 광활한거같아요 

 

 

 혹평을 받던 럭비공 핸들은 이렇게나 이뻐졌습나다.

 

신규로고와 스티치가 적당하게 잘 어울리고,

 

발사버튼인 부스트버튼이 이쁘게 박혀있어요

 전기차인만큼 엔진자리에는 프렁크가 있는데요,

 

간단한 소지품등을 넣을수있는 공간입니다.

 

조명도 들어오고, 쇼바처럼 고정이 됩니다.

 

 

 닫으면 이런모습이구요

 

 화이트도장 4p모노블럭 브레이크가 적용되었고,

 

신규 디자인 20인치 휠이 옵션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4p브레이크 성능도 훌륭했구요, 

 

신규디자인 휠은 구형보다 훨씬낫네요

 

 부분변경을 거처 g90에 적용되던 MLA헤드램프가 적용되었구요

 

 보조제동등의 디자인도 ㅡ자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테일램프도 큰 변화중 하나인데 불만이 많던 하단 시그널도 상단으로 올라왔습니다

 

 부분변경되면서 빌트인캠 2가 적용되었고, 디지털 센터미러가 적용되면서 카메라가 자리잡고있습니다.

 

디지털센터미러는 뭐이런 무쓸모 옵션이 있나 싶었지만,

 

눈비올때 이만큼 시야확보가 될수 없습니다

 

 

 트렁크 열림버튼이구요

 

 알루미늄느낌의 루프렉

 

터치타입 도어핸들은 2열까지 확대 적용되었습니다.

 

 전기차 타입의 크래스트 그릴

 

 작은 화살표 버튼을 누르면 충전구가 열립니다 전동식으로

 

 충전구가 열리면 걸쇠를 재껴 충전구를 2중으로 열고 dc콤보를 꼿으면 됩니다 

 

 페리가 정말 잘됐구나 싶어요 

 

 무드라이팅 정말이뻤구요

 

 문을열면 이렇게 보입니다.

 

 

 트렁크 공간 좋구요

알루미늄 가니쉬는 약간의 빛반사가 있어서 거슬릴때도 있었어요

 초록과 미우나레드 잘 어울려요

 

 전기차 번호판도요

 

 충전은 급속으로 그때그때 불편하지않게 충전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완충이 최고더라구요

 

 야간의 프렁크

 

 증강현실 네비게이션을 클러스터에서도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클러스터는 입맛대로 셋팅이 가능하구요

 

 고속위주의 주행시에는 완충시 390km주행이 가능합니다

 

 

전기차의 장점인 퍼포먼스 먼저 얘기해보면,

 

웬만한 고성능차아니면 절대 못따라옵니다.

 

가속시엔 순간이동을 하는 느낌이고, 동력손실이 없는것처럼 

 

오르막은 개무시할 수 있을정도로 언제어디서나 최고토크로 날아다닙니다 

 

그에 따라 운전이 편리합니다.

 

전기차로 일상주행만 해도 다른차들이 진로방해 할 일이 없습니다.

 

택시랑 진흙탕 싸움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무튼, 468마력의 국산차 국뽕이 차오릅니다..

 

부스트모드를 누르면 스포츠모드처럼 볼스터가 허리를 감싸주고,

 

스포츠모드가 처음 나왔을때 생각했던 부분

 

스포츠모드면 빨라지겠지? 하는생각 

 

처음 스포츠모드를써보면 쉬프트 다운되는정도였지만,

 

전기차는 진짜 그 스포츠모드가 빨라집니다.

 

일반차량이 맵핑한차 처럼 돌변하고, 빨라집니다.

 

그러나 타이머가 있습니다.

 

급박한 상황의 스포츠모드라면 타이머가 있어도 유용할것 같습니다.

 

퍼포먼스만 보면, 포르쉐 부럽지 않았습니다.

 

 

브레이크 성능

 

 

퍼포먼스가 높은만큼 브레이크 성능도 중요한데요,

 

468마력의 성능이 부담되지 않을정도로 제동력이 우수했습니다.

 

제동성능또한 우수했고, 당연히 소음이나 진동도 없었습니다.

 

흠잡을 수 없을만큼 괜찮은 브레이크 성능이었습니다.

 

 

 

 

서스펜션

 

두둥실 떠다니는 컴포트한 셋팅입니다.

 

일반 gv70디젤보다 묵직하고, 컴포트 했습니다.

 

그렇다고 고속주행에서 불안한것도 아닙니다.

 

컴포트하지만 안정적인 셋팅입니다.

 

방지턱을 넘을때는 무게때문인지, 조금 출렁이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그외에는 패밀리카로  때로는 펀카로도 충족할 수 있는

 

만족스러운 셋팅이었습니다.

 

 

실내공간 

 

기존 gv70과 차이가 없어 생략하겠습니다.

 

 

 

디자인

 

사실 외장은 큰 차이없었고, 디자인이야 큰 변화 없었지만,

 

인테리어 디자인의 발전이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앰비언트와 신규 27인치 모니터가 훌륭했고,

 

공조기가 리뉴얼되면서 2가지 향기카트리지가 적용되는부분도 좋았습니다.

 

시그니처 디자인셀렉션의 퀼팅 나파가죽 품질과 착좌감이 시각적으로도, 느낌적으로도 괜찮았습니다.

 

구형과 품질차이는 그렇게 큰거같진 않았습니다.

 

 

 

 

경제성

 

보통 디젤차량들 만원에 100km면 대충만족하며 타잖아요,

 

얘는 만원에200km정도 될것같습니다.

 

그러다보니 경제성이 정말 우수합니다.

 

제가 항상 추구하는, 달릴때 잘 달리고, 사람태울때 잘 태우고,

 

경제적으로 탈때는 경제적으로 타고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움직여주는 부분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차량 한대로 만족하는 부분이 많다보니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내연기관 차량을 주로 타다보니 

 

오일교체 유류비 차량검사 매연등 귀찮은 부분이 많은데

 

전기차 한대쯤은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그런데 습관의 변회도 필요합니다.

 

전기차를 편하게 타려면 충전을 게을리하지않고,

 

수시로 착실하게 충전을 해두어야하고,

 

집밥이 있다면 금상첨화인거같아요

 

차량을 그냥세워두면 안됩니다.

 

차량을 새울때 어캐든 충전기를 꼿아두는 습관이 있으면

 

내연기관차 보다도 편리하게 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전기차를 타다 내연기관을 타면

 

속이 터져야 되는데

 

딱히 그런건 없더라구요

 

이게 바로 갬성인건지 ㅎㅎㅎ

 

아무튼 부족하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