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딸의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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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8님의 댓글
저도 TK 살고 있습니다. 정치얘기만 나오면 염치없고 부끄럽습니다. 여기 어르신들은 아직도 빨갱이를 입에 달고 사시며 아무런 이유도 없이 국힘당만 지지합니다. 제가 놀라운건 젊은이들도 상당수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밥상머리 교육때문인지.. 그래서 더 절망합니다. 직장 동료들과의 모임에서 가끔 정치얘기라도 나오면 말다툼으로 번지기 일수 입니다. 저는 늘 이렇게 얘기합니다. 아무리 국힘이 좋아도 당신 자식보다 좋지는 않을 것 아니냐.. 자식들을 위해서 투표를 해라.. 라고요.. 언제나 바뀔지 모르지만.. TK에 산다는 건 참 힘듭니다. 답답하기도 합니다. 국힘을 욕하면서도, 다른 지역에서는 다 민주당 찍을거니까 우리라도 국힘을 찍어야 한다는 사람들.. 이게 말이 됩니까.. 저 분의 글을 읽으니 저도 모종을 심는다는 마음으로 앞으로 더 나아가보렵니다. 모두들 좋은 나라 만들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