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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운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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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겨운 5.18이 있어서 지금 


20 ,30 니들이 편하게 세상 불평하고 사는거다. 


그때 이유도 모른체 군인들에게 맞아 죽은 그 고귀한 영혼들이 있기에 


지금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는거다.



지겹다... 최소한 지금 우리들이 이렇게 하고 싶은말 하고 편하게 사는게 결코 니들이 잘해서 가 아니라


지난 군사 정권 독재 정권에 목숨걸고 맞서 싸운분들이 있어서다..



그냥 이유없이 기성세대가 싫어.. ? 그런 기성세대가 없었다면 니들은 지금 탄광이나 먼지 가득한 공장에서


찍 소리 못 하고 살고 있을거다.



내나이 50줄되니.. 내 인생에 목표가 생기더라.. 


어른이 되자.. 노인말고 어른이되자.. 



노무현 대통령 서거햇을때.. 이유없이 그냥 우울했다 단 한번 본적도 없는 사람인데.


옆집 아저씨가 죽었을때 보다 더 가슴이 멍했다..



지금 40대50대 사회에서 중심이지만. 우리가 지나면 이제 2030이 척추가 될텐데. 부디 과거를 한번쯤 돌아봤으면 한다.


너희들이 태어나보니 살만한 대한민국이 그냥 만들어진게 아니라는걸 한번쯤 알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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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왕존슨백형님의 댓글

민주주의에 무임승차한 사람들은 최소한 부채의식이라도 가져야 정상인데. 그렇지 못한 것들은 벌레라고 부릅니다. 대구경북에 많이 서식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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