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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팔순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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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자식들에게 겸손하라고 가르쳐주신 아버지..

 

암..말기 항암치료중이셔서 본인은 안해도된다고 하셨는데

 

자식으로 살기 바빠서 신경도 못써드리고 항상 죄송한 마음이네요

 

몇달전 동생이 하늘나라가서 아직 마음이 안정되시지는 않으시지만 이번엔 꼭 챙겨드리고 싶네요

 

마눌이가 걱정안하게 장소 예약하고 준비해서 너무고맙네요

 

부족한 자식이지만 오늘하루는 효자가 되고싶습니다

 

그럼 다들 건강한 하루 보내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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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굴러라네바퀴님의 댓글

산수연을 축하드립니다~
 비록 아버지도 글쓰신분도 가슴아픈 우환이 있으셨지만 오늘만큼은 주인공이신 아버지가 날씨만큼 활짝 웃으시는 하루가 되시길 빌겠습니다~

허허그놈참2님의 댓글

아부지~ 얼릉 좋아지셔서 맛있는거 먹으러 가시자고요~ㅎ
 
 아부지 팔순 진심으로 축하축하~!!!!ㅎ

파르팟님의 댓글

저출산 고령화가 너무 심각하다 사방에 노인들밖에없다

일베충대학살님의 댓글

니네 부모님은 생일때 너한테 돈 십만원도 못받을듯 안쓰럽다 ㅉㅉ

으아가악아개님의 댓글

자식은 잘하고 못하는거 없이 태어나는 것만으로 효도가 끝이랬어여!! 아부지 팔순 축하드려영!!!

인절미맛나님의 댓글

축하드려요.부모님이 오래오래 곁에 계셔주는 건 정말 큰 복입니다. 전 너무 어려서 두분이 떠나셔서 평생 맨발로 얼음위에 서 있는듯 시리고 부럽습니다. 잘 이겨주시고 더 늦게까지 자손들의 기둥이 되어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문경닭갈비님의 댓글

저희 아버지는 돌아가셨지만 지금도 생각할수록 제가 불효자입니다...무척 부럽고 효자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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