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교수님 렌즈를 통해본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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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가 ESPN 방송에서 손흥민을 말했다.
"저는 수십년 동안 최고 수준의 축구를 지켜봐왔습니다.
수많은 재능있는 선수들 흥망성쇠를 봐왔고 가장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일하고 싸워왔지만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여정 그리고
유로파 우승으로 정점을 찍는걸 보고 이리 말할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아는 축구 역사상, 제가 경험허고 관찰한 모든 것을 통틀어
손흥민처럼 그토록 비범한 인내심 그토록 변함없는 충성심을 보여주고
마침내 그토록 의미있는 방식으로 결실을 맺은 선수는 단 한명도 없을겁니다."
토트넘과 원수인 아스날의 전설 벵거의 말에 ESPN 스튜디오 전체가 조용했다.
모든 클럽 라이벌 관계를 떠나서 축구와 스포츠맨쉽의 핵심적인
가치에 도달하는 교수의 시각이었다.
우승할만한 팀을 찾아 트로피 수집하러... 웃돈을 받으며 너무 쉽게 떠나고 너무 쉽게
팀을 포기하는 황금만능주의 유럽 축구에 경종을 울리는 한마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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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CrazyWolfs님의 댓글
멎지네... 근데 흥민이 요즘 폼이 떨어지긴 한듯... 결승전도 시청 했는데 딱히...
1:0인 상황에서 후반에 투입 되었고 점수를 지키기 위해 수비 위주로 경기를 해서 할게 딱히 없기도 했지만 몇번은 패스와 드리블 역시 실패 하는 모습이 ...
그리고 히샬리송이 정말 힘들어서 바꿔 달라고 한건지... 아니면 평소에 존경 하기도 하고 사이 좋은 흥민이 에게 좀더 많은 시간을 주기 위해 교체해달라고 한건지... 왠지 후자 역시 어느 정도 작용 한게 아닐런지..
1:0인 상황에서 후반에 투입 되었고 점수를 지키기 위해 수비 위주로 경기를 해서 할게 딱히 없기도 했지만 몇번은 패스와 드리블 역시 실패 하는 모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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