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각 되면 내전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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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 시민들 왕정으로 돌아가는 거
참을 국민성이 아니다.
지금까지 내전이 안 일어난 이유는
수십년간의 투쟁을 통해
한 발자욱식 민주주의를 향해
느리고 느리게 나아갔고
시민들이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를 지키기 위해
합법적인 투표와 시위에 의존했기 때문이다.
만일
이 느림을
시민들의 무기력이나 역량의 부족으로
잘못 판단해서 기각을 시킨다면
내부에 에너지를 축적해왔던 마그마가 한 번에 터질 것이고
이 상황이 되면 이성적인 시민세력들도
통제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한마디로 친일파와 그에 붙어 먹었던
엘리트들의 막대한 피로만
잠재울 수 있을것이다.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예즈의 가사중 한 문장을 보게 될지도
"적들의 피로 밭고랑을 물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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