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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 큰아들친구가 갑자기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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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큰 슬픔이네요 

큰아이와 같이자라며 유치원때부터 같이크던 아들친구가 오늘 축구하다 갑자기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소식듣고 주차장에서 대성통곡했네요. 집사람은 병원 달려갔고 전 애들때매 못가고있는데 너무나 큰 슬픔에 눈물이 비오듯 나오네요

축구선수가 꿈이던 아이

아저씨가 장난치면 쑥스러운듯 웃던아이

말수는 없지만 웃는모습이 참 귀여웠던아이

유찬아 아저씨가 미안하다 그곳에서 축구재밌게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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