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거지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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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동생은 퇴근후 배달알바를 합니다.
동생이 형님의 가게에서 상품을 배송하였는데 15분쯤 지나 배달취소알람이 울리더랍니다.
동생은 다른콜로 다른 위치에 가있었고 제가 배송지와 가까이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배달불가 지역이라 배달취소했다는데 음식을 달라하니 버렸답니다. 버린곳이 어디냐 함께 가자니 집에 있답니다. 음식물쓰레통에 있는데 가져온답니다.
5분쯤 지나 다먹고 생선뼈만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줍니다. 배달취소하고 왜 이랬냐니 콜센터에서 자체페기 하라하여 그랬답니다.
회와 비조리탕이 나가는데 비조리음식도 다 끓여먹고 뼈만 남았더군요. 면전에다 배달거지냐 했더니 콜센터에서 시키는대로 했답니다.
회에다 서비스로 나간 음식까지 다 먹고 배달불가라하니 어이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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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내장산님의 댓글
배달앱에서 고객님 고객님해주니 진상들이 늘어나는겁니다.
얼마전 산책갔다 집에오니 주문도 않한 음식이 집문앞에 배달되어 있기에 배달앱에 전화하니 음식이 도착한지 20여분이 지났으니 자체폐기 해달라해서 싫다고 수거해가시라고 했습니다.
기사님들이 한번 더와야해서 자체폐기 해달라고 하는건지 어째든 오배송이든 뭐든 수거해가게끔해야 배달거지들이 줄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달불가지역인걸알고 이용해먹은게 아닐까 의심됩니다.
주소를 배달기사님들끼리 공유해서 그집 걸리면 식당에 미리말해줘서 더 큰 피해를 막아야합니다.
얼마전 산책갔다 집에오니 주문도 않한 음식이 집문앞에 배달되어 있기에 배달앱에 전화하니 음식이 도착한지 20여분이 지났으니 자체폐기 해달라해서 싫다고 수거해가시라고 했습니다.
기사님들이 한번 더와야해서 자체폐기 해달라고 하는건지 어째든 오배송이든 뭐든 수거해가게끔해야 배달거지들이 줄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달불가지역인걸알고 이용해먹은게 아닐까 의심됩니다.
주소를 배달기사님들끼리 공유해서 그집 걸리면 식당에 미리말해줘서 더 큰 피해를 막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