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대구 형과 (B급) 나눈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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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깨어있는 형입니다.
부친은 어릴적부터 세뇌되어 그 어떤 팩트도 거부 (A급)
이 형은 현 상황 어느 정도 인식/인정 합니다.
나 : 이번에 몇 번 찍으셨어요?
대구형 : 2번
나 : 내란 세력한테 표 주는 게 말이나 됩니까?
대구형 : 그래야 대구 무서운 줄 알지.
나 : 그게 무슨 소리에요?
대구형 : 표 안 줘야 우리한테 함부로 못하고, 다음 선거때 표 받으려고 굽신거리고 뭐라도 하지.
나 : 그러다 2번 돼서 나라 또 말아먹으면 어떻게 해요?
대구형 : 걱정 마. 나라 안 망해. 민주당이랑 1찍들이 가만 있겠어?
나 : 아니, 그럴걸 왜 2번 뽑아요?
대구남 : 말했잖아. 대동단결된 모습 보여줘야 우릴 무시 못한다니까. 우리 대구의 마지막 자존심이야.
요약
국힘 나쁘다는 거 안다.
하지만 무시당하기 싫어서 2번 뽑는다.
2번이 사고쳐도 1번이 수습한다. 나라 안 망한다.
결론
분리가 답.
관련자료
댓글 34
멸공의햇불님의 댓글
사상계 1959년12월호<팔도인 성격에 대한 선입관념>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이진숙 여론조사 논문-
1958년 이진숙의 조사 결과에 나타난 전라도의 이미지는 다음과 같았다 (기타 미미한 %를 차지한 결과는 생략)
남자대학생.... 간사하다(68.1%) 인색하다(21.9%)
여자대학생.... 간사하다(64.4%) 인색하다(18.1%)
사병... 간사하다(48.3%) 깍쟁이다(16.3%)
장교... 간사하다(64.9%) 사교적이다(20.3%)
조사에 참여한 총 인원 755명 중 남자대학생 162명, 여자대학생103명, 사병 101명, 장교 96명 등 총 462명(61.1%)이 전라도 사람을 간사하다고 평가했다. 그 뒤를 잇는 이미지는 "인색하다" 였는데, 136명(18.0%)의 참여자가 이렇게 평가하였다. 다른 이미지들은 미미할 뿐이다. 압도적인 숫자의 참여자들이 전라도를 간사하거나 인색하다는 등 부정적으로 평하고 있었다.
경상도에 대한 평가는 이러했다.
남자대학생.... 무뚝뚝하다(54.6%) 의지가 굳다(17.2%)
여자대학생.... 무뚝뚝하다(64.4%) 고집이 세다(18.1%)
사병... 무뚝뚝하다(62.7%) 남성적이다(20.1%)
장교... 무뚝뚝하다(67.2%) 고집이 세다(22.3%)
이진숙은 조사결과에 대해 이렇게 평한다.
<전라도 사람은 간사하다. 남대생 여대생 사병 장교의 이 특성에 대한 선택률은 각각 68% 64% 48% 64%로 되어 있다. 이 외에 25% 이상의 선택률을 가진 특성이 하나도 없다. 이것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전라도에 대하여 간사하다는 선입관념을 가지고 있는 까닭이라고 하겠다. 예전부터 운위된 교활한 전라도 사람은 지금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입 끝에 오르고 있다.
경상도 사람은 무뚝뚝하다. 한가지 특성으로 평가되는 점에서는 전라도 사람과 같다. 54% 64% 62% 68%의 남대생 여대생 사병 장교가 즉 그들의 과반수가 그들을 무뚝뚝하다고 판단하였다. 진실하다는 옛날 평가는 해당되지 않는 것 같다. 선택률을 무시하고 볼 때에는 전연 다른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는지 모르겠지만 무리한 해결은 하지 않겠다.>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이진숙 여론조사 논문-
1958년 이진숙의 조사 결과에 나타난 전라도의 이미지는 다음과 같았다 (기타 미미한 %를 차지한 결과는 생략)
남자대학생.... 간사하다(68.1%) 인색하다(21.9%)
여자대학생.... 간사하다(64.4%) 인색하다(18.1%)
사병... 간사하다(48.3%) 깍쟁이다(16.3%)
장교... 간사하다(64.9%) 사교적이다(20.3%)
조사에 참여한 총 인원 755명 중 남자대학생 162명, 여자대학생103명, 사병 101명, 장교 96명 등 총 462명(61.1%)이 전라도 사람을 간사하다고 평가했다. 그 뒤를 잇는 이미지는 "인색하다" 였는데, 136명(18.0%)의 참여자가 이렇게 평가하였다. 다른 이미지들은 미미할 뿐이다. 압도적인 숫자의 참여자들이 전라도를 간사하거나 인색하다는 등 부정적으로 평하고 있었다.
경상도에 대한 평가는 이러했다.
남자대학생.... 무뚝뚝하다(54.6%) 의지가 굳다(17.2%)
여자대학생.... 무뚝뚝하다(64.4%) 고집이 세다(18.1%)
사병... 무뚝뚝하다(62.7%) 남성적이다(20.1%)
장교... 무뚝뚝하다(67.2%) 고집이 세다(22.3%)
이진숙은 조사결과에 대해 이렇게 평한다.
<전라도 사람은 간사하다. 남대생 여대생 사병 장교의 이 특성에 대한 선택률은 각각 68% 64% 48% 64%로 되어 있다. 이 외에 25% 이상의 선택률을 가진 특성이 하나도 없다. 이것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전라도에 대하여 간사하다는 선입관념을 가지고 있는 까닭이라고 하겠다. 예전부터 운위된 교활한 전라도 사람은 지금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입 끝에 오르고 있다.
경상도 사람은 무뚝뚝하다. 한가지 특성으로 평가되는 점에서는 전라도 사람과 같다. 54% 64% 62% 68%의 남대생 여대생 사병 장교가 즉 그들의 과반수가 그들을 무뚝뚝하다고 판단하였다. 진실하다는 옛날 평가는 해당되지 않는 것 같다. 선택률을 무시하고 볼 때에는 전연 다른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는지 모르겠지만 무리한 해결은 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