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부산 정책이 무서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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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저희 동네를 예를 들께요.
경기 남부.
대구보다 국힘 지지율이 높은 곳....
생활수준도 극히 낮아서 아이를 키울 환경이 아닌지라
젊은 이들은 근처 도시로 대거 탈출하고 결국 동네가
망해가고 있었음. 바로 그 타이밍에 내가 이 동네에
카센터를 개업함....왜냐면.....월세내고 운영할 만큼의 상권이
아닌지라 다른 카센터 중에 4군데 정도는 망할거 예상함.
그 타이밍 재고 개업함.
그런데 근처 동네에 군부대가 들어 옴. 졸라 큰게 들어 옴....
(특전사 아님)
너무 큰 군부대라서 회식하려고 하면 그 인원 감당할 동네 식당이
없을 정도임.
동네의 상권이 살아남. 지금이 100 이라면
군부대 들어 오기 전에는 30 정도 였고 그나마도
개쓰레기들 상대하는 그런 술집이나 좀 살아 남았음.
티켓다방하고......
그런데 군부대가 들어오자 그 군인들 돈 받아 먹으려고
정상인을 상대하는 업종이 늘어 남.
쓰레기 진상들이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가게들이 늘어남.
자연스럽게 쓰레기들이 힘을 잃고 점점 얌전해짐.
동네가 점점 더 정상화 됨.
읍내에는 정상인(군인)들이 지역 주민보다 더 많이 돌아 다니면서
동네에 카페도 대형화 되고 분위기가 바뀜.
기억할까 모르겠는데 군인들에게 식비 더 받던 무한리필 가게가 있던
동네가 여기임. 고딩이 편의점 알바 팬 동네가 여기고
노숙자 할머니한테 담배셔틀 시키던 동네가 여기임.
그때는 그런 애들이 고개 들고 다녔음. 창피해 하지 않았음.
그 부모들도 피해자 탓을 하던 동네였음.
(실제 살인사건도 피해자 탓으로 돌리는 소문이.....
카센터 앞마당 살인사건이 이 동네임.)
여튼무튼 정상인 비율이 늘어 나자 점점 동네가 정상화 되고
쓰레기한테 치이던 사람들도 용기를 얻어서 정상인으로 살아갈 방법을
찾게 됨.
믿기 힘들겠지만 내가 먹은 욕 중에
'니가 바르게 살고 바른말하고 사니까 사람들이 널 싫어 하는 거야'라고
욕먹은 적이 있고 동네 전체가 저 말이 맞다는 분위기의 동네 였음.
바르게 살면 재수없는 놈이 되는 동네....
(이솝 우화에 꼬리잘린 여우 이야기를 읽어보면 대충 그런 이야기임)
여튼무튼 지금은 거의 반반임....정상인이 우세하기는 하나
쓰레기들이 여전히 기회를 노리고 있고 그런 쓰레기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기 위해서 시민단체들이 계속 생기고 있음.
이건 순수하게 우리 동네 이야기임.
그런데 부산에 해수부 이전하고 이것저것 더 추가한다는 이야기가
들려 오는 순간
딱 우리 동네가 생각 났음.
정상인 비율을 늘려서 정상인이고픈 사람들을 구제하여
쓰레기가 다수의 의견을 퉁쳐먹는 일을 막아주는것.....
그거 하는것 같음.
부산인들 다 쓰레기 겠음? 쓰레기들이 지랄하니까
눈치보고 정상적으로 살지 못하는 이들이 더 많을 거임.
얼마전 우리 동네처럼.....
참고로 보배가 병신이 되지 않은 이유가 정상인 비율이 더 높아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