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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VIP님분들 차량 방문 예고만해도 일이 휘몰아 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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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널널하다가 갑자기 일이 감당이 안 되어버리게 들어오네요.

 

그 와중에 어제 VIP2 님이 연락주셔서 탁송 보낸다고 연락온 후로 미친듯이 더욱 휘몰아 칩니다.

 

이게 이유는 모르겠는데 경고등으로 입고 되었다가 일이 좀 없을 때 연락 드리면 안 오시고 항상 만차인 경우에 오셨다가 아니ㄷㄷ이렇게 차 밀려서 차 맡기겠나? 라고 하시네요.

 

대표는 잠깜 외부에 일이 있어서 나가있고 일마 질질 싸길래 제가 작업 쌔릴려고 올리는데 차가 계속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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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로 업무 시작과 동시에 오전 일과 끝날 때까지 방치를...

 

이상하게 대표만 나가있으면 차가 갑자기 많이 들어오고 또 비예약이라도 단골분들이라 안 받을 수는 없고 그런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원래는 제 전용 공구만 사용하는데 대표 자리에서 일 하느냐 항상 깨끗해야하는 현장이 난장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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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드레인은 꽉 차있고 대표는 나가있고 미치겠네요ㄷㄷ

 

골짝 가게는 2인 시스템이라 제가 이런저런 잡동사니 업무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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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의 어깨선과 뒷머리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게감과 뭔가 낯이 익은 실루엣이 느껴집니다. 

아시다시피 발로그의 그림자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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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VIP2 님의 차량이 견인 되어오는데 대표도 저도 이 골짝에서 보기 힘든 G90+리무진+5.0인것을 보고 놀랐네요.

 

고급진 실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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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차후 검둥개님에게 1세대 KSDS 업데이트 돌리지 않은 271마력 버전을 기부 받기로 했기에...

 

그것만으로 충분히 위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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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제 닉에 맞도록 컬러까지 파란색으로 맞춰주신다니 눈물이 납니다.

 

이래저래 사부작 거리고 입고 거부 고객님(멀쩡한 곳에 너무 돈을 쓰셔서 입고 거부)이 사모님 차량 이래저래 수리 좀하러 오셨네요.

 

차가 너무 밀려서 죄송한데 맡기고 가달라고 부탁을...

 

하여튼 여기저기 소리 좀 잡아달라고 하셔서 부싱 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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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비용 최소한으로 받고 싶어서 어떻게든 사부작거려서 탈착하고 싶었는데 성질나서 도저히 안 되겠는지라 그냥 내립니다.

 

이게 멤버를 내리던 엔진을 내리던 원래 FM은 얼라이(얼라인먼트지만 얼라이로 생략)를 보는게 맞기는 합니다.

근대 이게 원래 자리 그대로 잘 조립하면 대부분 핸들은 안 돌아가는데 이거 핸들이 너무 돌아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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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도 마커펜 위치 그대로에 모든 볼트 자국도 그대로 맞췄는데 이렇게 되서 입고 거부 고객님에게 죄송하다고 연락드리니 아니 뭘 그런걸로 죄송을...이라고 하시며 이래저래 유격있던 엔드도 같이 교환 합니다.

 

일단 얼라이 작업 후 마킹 후에 고객님께 핸들 위치 맘에 들게 맞춰 드린다고 말씀 드리고 시운전 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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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 중앙이 역시나 안 맞아서 다시 조정 쌔립니다.

 

이게 시간 대비 참 돈도 안 되고 그냥 얼라이 작업 후 출고만하는 업장들도 많은데 고객분 기준은 못 맞추더라도 최소한 작업자 기준 중앙은 맞춰야 합니다.

 

다만 VVIP님은 얼라이 받으려면 6시간 작업 시간 비워 둬야 합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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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더 조정하고 이번에는 제가 운전하는데 이거 조향각 0점도 다 맞추고한건데 이제 제가 제 자신에게 마음에들지 않습니다.

 

입고 거부 고객님이 워낙 민감하셔서 차 출고전에 무조건 만족 시켜서 출고해야하기 하는데 제 자신에게도 마음에들지 않을 정도면...

 

뭔가 거부감이 드는 그 특유의 보타김이 느껴집니다.

 

업무 마감 시간은 아까 지났지만 상황 말씀 드리고 정말 죄송하지만 시간 좀 더 달라고 말씀 드리니 아니ㄷㄷ이렇게까지 안 해주셔도 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충 쌔릴거라면 시작 조차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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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처음부터 쌔립니다.

 

작업 후 살짝 토우 미세 조정해줘서 입고 고객 거부님 태우고 시운전하는데 오...딱 맞아요 하면서 좋아하시는데 이 맛에 얼라이 봅니다.

 

마음 속으로 아래 사진 왼쪽 짤의 발로그 반가성을 기뻐서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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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시면서 타이어 가게나 다른 곳은 핸들 중앙 내 기준 안 맞다고 얘기하면 그냥 타셈 이라고 한다고 말씀하시면 이렇게 작업하면 돈 남냐고 여쭤 보시네여.

 

여기저기서 다른 가게 사장님들이나 고객분들이 다른 곳은 차 없는데 왜 너네 골짝 가게는 차가 많냐고 여쭤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내가 돈 벌기 위해 장사한다 이 생각으로 고객 응대하면 무조건 망합니다.

 

그냥 들어오는 일을해서 돈을 벌고 돈은 많이 벌고 싶지만 고객분 입장 생각해서 양보할 부분은 양보하고 사람 좋으면 돈 되던 안 되던 그냥 잘 해주다보니 장사는 잘 되더라구요.

 

바빠서 이제야 VIP2 님의 웅장한 G90 V8 5.0 입장 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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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진짜 후덜덜한 전장...

 

이거 무서워서 엔진룸에 만지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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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사부작 거리다 배선 점검은 내일로 미루고 하루 무리 쌔립니다.

 

하...뒤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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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또 눈 떠서 사부작 거리고 VIP2 님에게 유선 연락 드리고 견적 쌔려서 일단 부품 대기중이고 그 사이 GV 80 에바 작업에 이런저런 차량들이 너무 밀려있네요.

 

VIP2 님 차량 점검하는 와중에 폭설이 내리는 골목으로 누군가 지나가길래 보니깐 옆 공장 아가씨와 옆 공장 아가씨 남동생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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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눈이 마주쳤는데 아무래도 표정이 뭔가 낯이 익은 느낌을 느끼신거 같은 표정 입니다.

 

아무래도 저의 뒷머리에서 민대풍 느낌의 샤프한 무게감을 느끼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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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차량 쳐내고 에바 내리러 갑니다ㅜㅜ

 

하...일이 왜 이리 한꺼번에 들어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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