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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체온 40도로 올라 죽을뻔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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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낚시하고싶은남자님의 댓글

군대에서 사람이 죽는 이유 딱 하나임 : 방치해서
 
 최근 여중 대장 사건 포병 훈련 받다가 산에서 굴러버린 일병 사건 등등
 
 그냥 빨리 병원에 대려 가면 살 것을 상급 부대 보고 하는대 한 시간이 걸리니
 
 그 골든 타임 놓 처서 사람을 죽여버림....문제는 그것에 대한 책임도 아무도
 
 지지 않는 다는거......이런 말하면 미안하지만 나도 아들 있는데
 
 이런 거 볼때 마다 어떻게 하면 아들을 군대에 뺏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낚시하고싶은남자님의 댓글

부축해준 사람이 지랄지랄해서 행보관부르고 사제 병원가서 세균감염때문에 열나는거라고 해서 항생제 맞고 살아 낫다고 함.

태평동빠마님의 댓글

저또한 상병때 사단의무대 새벽에 가서 밤새 진통제한알에 침낭도 아니고 모포한장주고 밤새 추위에 떨었네요ㅋㅋ 담날 정상체온돌아와 자대복귀했지만 아직도 미스테리. 그냥 살기위한 몸부림이었네요ㅎㅎ

당케쉔님의 댓글

뇌는 두부정도의 재질이라
 40도 넘어가면 녹아버림

sahyung님의 댓글

진짜 군대나 사회나 사람 잘만나는게 복임
 05군번인데 근무서다가 열나서 체온 재보니 40도
 당직사관이 인근 군병원에 연락해서 바로 보내줌
 가자마자 빤쓰바람에 얼음팩 올리고
 해열제 두방 항생제 두방 맞고 간염검사함
 다행히 간염아니고 하루쉬니까 열떨어져서 복귀함
 그분 제대하셨는데 아직도 연락함

대구에서포항까지님의 댓글

이틀뒤면 아들이 논산훈련소 수료식합니다
 주말에 잠깐 통화에 훈련중에 열이 39도까지
 올라서 죽겠구나 싶어 의무대 갔답니다
 다행히 휴유증없이 약먹고 쉬고 있다는데,,,
 육해공 모든 군인아들이 건강히 제대하길빕니다
 모든 부모마음이 어떨지 알고 있는데

north님의 댓글

사망직전이었는데 씨바,
 이등병이라도 최소한의 의무병교육 받고 오는 것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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