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아기랑 산책 중에 담배 피우는 원*중 학생에게 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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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 아파트 내 원당중 학생 흡연 및 폭언 사건 공유 ●
#두번째 이야기
2025년 7월 7일, 금연 아파트 내에서 원당중학교 재학생이 흡연, 폭언, 신체 접촉(제압 행위 포함)을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7월 8일, 학교 측에 정식으로 교장선생님과의 면담을 요청드렸고, 가해 학생의 부모님 참석도 함께 요청했습니다.
학교 측은 시험 기간 중이라는 이유로 교감선생님과의 면담을 권유했지만,
저는 책임 있는 대응을 원해 교장선생님 면담을 재요청드렸습니다.
● 7월 9일(수) 면담 진행
12시 40분: 교장실 문 앞 도착 (면담 약속 시간은 13시)
복도에서 교감선생님과 마주쳐 함께 교장실 입장
참석자: 교장, 교감, 학생부 선생님, 본인
※ 가해 학생의 부모님 불참
● 면담 주요 내용
● 면담 주요 내용
본인은 먼저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리고, 사건 경위서를 배포함
학교 측은 현재 금연 프로그램과 순찰을 강화 중이라고 설명
본인은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싶다”고 요청
학교는 “학생에게 사과를 강요할 수 없다”고 답변
본인은 “사과할 의사가 있는지만이라도 물어봐 줄 수 없냐”고 재요청
학교는 “그럴 수 없다”고 재차 거절
이어 학교는 “본인이 작성한 SNS 글(인스타그램)을 캡처해 교육청에 제출했다”고 통보
본인은 “동일하게 사건 경위서도 공식 문서로 제출되었으니, 교육청에 함께 제출해달라”고 요청
학교는 당황한 듯했지만 “알겠다”고 답변함
● 개인적인 상황
면담 후, 너무 지치고 외로워 저희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님께 연락드렸습니다.
인근 아파트들은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고 있지만,
제가 거주하는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은 조용하고 무관심한 분위기입니다.
이 부분은 별도 글로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 가해 학생 부모님의 입장
현재 가해 학생 부모님은 다음과 같은 입장을 보이고 계십니다:
“우리 아이는 흡연 후였다”
“훈계받았을 뿐이다”
“경찰이 와서 훈계만 하고 갔다”
“욕설, 신체 접촉은 없었다”
“공론화한 것이 큰 잘못이다”
● 제 입장과 요청 사항
저는 이 사건을 법적 절차와 사실에 기반하여 조용하지만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닌, 공공장소 내 청소년 흡연, 폭언, 폭력 문제이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어떤 방식으로 책임 있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되묻는 일이기도 합니다.
● 실수한 학생에게 드리는 요청
저는 합의금을 원하지 않습니다.
학생이 스스로 실수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해준다면,
저도 공론화를 멈추고, 학생에게 다시 한 번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할 것입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책임 있는 반성과 행동을 보여주길 요청드립니다:
1. A4용지 2장 분량(앞뒤 총 4면), 글자 크기 12로 반성문 제출
2. 1개월간 아파트 내 본인과 함께 담배꽁초 줍기, (학업에 지장 없는 시간 기준, 하루 30분~1시간)
3. 1개월 후 병원 또는 보건소 니코틴 검사 → 음성일 경우 반성문 1장 반환(강요 아님)
4. 2개월 후 동일한 검사 재진행 → 다시 음성일 경우 나머지 1장 반환(강요 아님)
5. 식사 (강요 아님)
※ SNS 댓글 등에서 "실수한 학생 측이 민사 준비 중이다"라는 내용이 보입니다.
그렇다면 저 역시 사실 기반으로 정식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추가로, 관리사무소에서 학생이 제 몸을 잡고 당기는 장면이 아기 옆에서 있었음을 확인하고 나왔습니다.
이는 이미 기록되어 있습니다.
부디, 학생이 직접 사과해주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