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 어느 정도로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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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만 잘하는 유저입니다^^
며칠전 와이프가 자전거와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영상처럼 신호가 바뀐 이후에 출발했고, 블박에는 좌측에 자전거가 오는것이 보이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A필러가 가려져서인지 인지를 못했다고 합니다.
보배에서도 그렇고 이와 유사한 사고에서는 100대0인 경우도 많은것 같던데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일단, 다쳤을수 있으니 보험접수해서 치료받으시라고 하고, 나중에 통화해보니 크게 다친곳은 없고 물리치료 받는다고 하시네요
문제는 와이프가 맘이 여려서인지, 상대가 관련 보험도 없고, 사회 초년생이라 좀 안되어 보였는지, 차도 센터에 입고시키지 않고(아직 2년 안된 e클) 사설 업체 알아봐서 예약도 하고, 자비로 렌트까지 할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나름 상대방을 배려해준다고 이렇게 할려는데, 오늘 보험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상대측에서는 자기네는 과실 7정도 밖에 인정못하겠다고.. 현금 450정도 주겠다고 하는데요(사설업체 견적은 530정도)
그래서, 그냥 사설업체 예약한거 예약금 날리고 센터 접수하고, 소송할려면 소송하시라고 전했습니다.
이 정도면 100대0 아닌가요?
보험사에서는 첫 통화시에는 100대0 얘기하더니 이제는 바퀴 4개짜리랑 2개 짜리랑 붙은거라 일부 과실이 나올수 있다고 하네요
무더운 여름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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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9
뭐하는새키지님의 댓글
운전 하는 게 죄죠. 자동차가 도로에서 신호 바뀌어서 정상 운행 하는데, 여기도 보고, 저기도 보고 뭐 안 기어나오나 살펴가면서 조심스레 운전 해야 한다니...물론 주의하는 게 맞지만, 반대로 자전거 탄 사람은 자기가 잘 갈 수 있는지 미리 살펴 보면서 온 게 맞나요? 사람은 인도로 잘 걸어 다니고, 차는 차도로 잘 주행하면 되는데, 내가 걷던, 뭘 타던, 그거에 맞게 잘 운행을 했다면 문제 없어야 하는 게 올바른 게 아닐까 싶은데, 신호 무시하고 달리는 자전거는 꼴에 약자라고 과실 일부 인정 못 한다는 개소리나 해대고, 기준이 참 뭐 같네요. 무슨 동시 차선 변경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