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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들도 더 이상 못 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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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감시단으로 탄핵 광장의 시민들과 

함께 해온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변호사들이 탄핵 선고를 지연하는 헌법재판소를 

규탄했다. 

 

변호사들은 "내란 행위를 저지른 윤석열의 

조속한 파면 결정만이 무너진 헌법질서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유일한 방안"

이라고 강조했다.


민변 변호사 120여 명이 20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 인근에 모여

대회를 열었다. 시민들 100여 명도 이날 

변호사대회에 함께 참여했다. 

민변이 변호사대회를 연 것은 

1988년 결성된 이래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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