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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 토요일 광화문으로 가는

빼곡한 지하철 속에서

야구장 만원 관중 소식을 들으면서

깊은 좌절을 느꼈다.

내가 특별히 애국자라서가 아니고

이 시국에 야구 응원가를 부를 수 있는

그 철저한 무관심이 두렵다.

나는 12.3 이후 그 좋아하던 손흥민 경기도,

영화 한 편도 집중해서 볼 수가 없다.

대신, 잠결에도 속보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

나라가 독재국가로 가는 기로에 놓여있고

최악의 경제위기 수렁으로 치닫고 있는 와중에도

태평하고 무심한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국민 주권의 나라라면서 남일 보듯 평론들만 한다.

이정도 상황이면 200만 300만은 쏟아져 나와야

현상을 바꿀 수 있는데 나가서 싸우는 사람 따로,

구경하고 관망하는 사람 따로, 매번 나오는 사람만 나온다.

그러나 만에 하나, 십만에 하나

윤석열이 기각되어 돌아오는 순간 이 나라는 끝이다.

많은 사람들이 죽을거고

미래도, 희망도, 자유도 없는 군정독재가

나와 내 가족, 친구의 머리를 짓밟고 있을거다.

부디 우리 모두 천추의 한으로 실기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게 지금 이나라의 현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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