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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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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첨 글써봅니다 여기에 넋두리 하는 사람들 많이 봐서요 ~ 저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글써봄다 ㅎ~~

 

오늘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29살 살면서 첨 사겨봤는데 도저히 능력이 안되어서요 ~~

 

13살에 아부지 간암으로 돌아가시고 어렵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았는데 ~~

얼마전에 어무니도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보험을 안든덕에 빚만 억이네요 ㅋㅋㅋ 뭐그리 바쁘다고 보험도 없이 살었는지 ~~ 참 제가 한심하네요

 

제 삶이 힘든건지 아니면 제가 힘든척을 하는건지 ㅎㅎ~~~

아마 힘든척이고 엄살이겠지요 

 

여자친구 사귀기전에는 미련이 딱히 없었는데 

행복을 알아부러서 참 미련이 많이 남내요 ㅋㅋㅋㅋ 간사한 인간이죠 저가

 

아부지가 간암이시라서 술은 입에도 안댔는데 몇년만엔 입에 대네요 ~~

 

아무것도 원망스럽지 않습니다 ~ 그냥 제가 바보같이 산 탓입낟``~~

 

날씨가 넘 춥네요잉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내일 출근 잘하시고 성공하시고 돈만이버십쇼ㅕ ㅎㅎ !!!!!!!!!!!!!!!!!!!!

화이팅입니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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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내장산님의 댓글

언젠가 오늘을 추억하며 내가 그땐 왜이리 청승이었을까하며 웃는날이 올겁니다.

내눈에는너만보여님의 댓글

가는 사람이 있으면 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들 그러고 사는거죠 뭐..

건이설이아빠님의 댓글

모친 폐암 신장암으로 산정특례후 건강보험공단재난적의료비 신청하여 일부 돌려받았습니다. 공단에 전화해서 관련문의하니 대상되는지 대략 몇프로 돌려받는지 바로 확인후 병원비 약국 세부영수증등 발급받아 공단 방문후 약 1달후 환급받았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또 모르시는분들도 있으셔서 댓글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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