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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서 브랄친구랑 한잔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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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기가 얼큰해 보이는

서른즈음의 한창 젊은 양반이

계엄이후 먹고살기 너무 조까따고 한탄하네요

나라 꼬라지 썩렬스럽다고 흐느끼면서

폭발직전이랍니다..

토닥이며 한잔 따라줬네요

 

내란썅것들아

대한민국의 민란 어떻게 감당하려고

에휴 씨브랄..

 

한잔이 너무 쓴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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