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베스트글 저장소
× 확대 이미지

부안 개물림 사건

컨텐츠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청주에 사는 딸 셋 아빠입니다.
지난 5월 17일, 가족과 변산반도 여행 중 막내딸(7세)이 카페 앞에서 대형견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글은 사건 발생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을 정리·재업로드한 것입니다.

[ 사고 상황 ]

카페 입구에서 메뉴판을 고르던 중이었습니다.
출입문 옆, 손님 동선 한가운데 대형견이 묶여 있었고 겉보기에는 목줄이 고정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CCTV 확인 결과, 목줄 고정 부분이 끌려가며 개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 순간, “맛있는 음료를 사주겠다”는 말에 기뻐서 제자리에서 깡충 뛰던 딸아이에게 개가 갑자기 달려들어 팔을 물었습니다.
상처는 깊었고, 어깨부터 팔꿈치까지 심하게 부어올랐습니다.
지금도 개를 보면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을 느낍니다.

[ 견주 관련 혼선 ]
1. 사고 직후 카페 사장이 “본인이 견주”라며 연락처 제공

2. 딸 아이 병원 치료중 카페 알바로부터 전화통화 에서

   카페 사장은 견주가 아니며, 카페알바 본인이 견주 라고 주장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하니  “자신은 개 임시 보호자” 라고 말 변경

   실제 견주는 병원 입원 중이며 연락이안됨

3. 사건 공론화 후 

   카페알바 (개 임시 보호자) 본인이“자신이 견주”라고 변경 진술

4. 현재  

  실제 견주 불명확, 진술 번복과 책임 회피

[ 견주(또는 임시 보호자) 반응 ]
첫 발언: “아이가 개 앞에서 뛰어 개를 자극했다” → 책임 부인

사건 공론화 후 개 임시보호자는 본인이 견주임 인정 및 사과후 합의를 요구함

합의 과정에서 견주는 “스트레스로 본인 이빨이 빠졌다”는 혐오스러운 얼굴 셀카를 피해자 부모에게 전송

“경찰 신고와 공론화로 일이 커졌다”며 피해자 부모 원망

 [ 현재 상황 ]
7월 말까지 합의금 지급 시 고소 취하 약속 → 기한 내 미이행
이후 연락 두절, 경찰 조사 불응

회사 복지(법률 상담)로 민사소송 준비 중
민·형사상 끝까지 책임을 물을 예정

[ 끝까지 가는 이유 ]

이 사건은 우리 가족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동일한 피해의 재발을 막기 위해 반드시 끝까지 대응하겠습니다.
모든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관련자료

댓글 1
전체 48,849 / 9 페이지
RSS
번호
제목
이름
  • Today 2,064 명
웹서버 사용량: 34.64/150 GB
23%
스토리지 사용량: 81.40/98 GB
83%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