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팰리세이드 vs 쉐보레 트래버스 차이점 3가지 - 오토..

2026년형 현대 팰리세이드와 쉐보레 트래버스는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갖춘 3열 SUV입니다. 두 차량 모두 최대 8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경쟁력 있는 가격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구매 전 알아두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1. 더 넓은 적재 공간을 자랑하는 쉐보레 트래버스

신형 현대 팰리세이드는 2,949mm의 휠베이스를 가졌지만, 쉐보레 트래버스는 3,073mm로 더 길어 더 많은 적재 공간을 제공합니다. 팰리세이드는 3열 시트 뒤에 540L의 공간을,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최대 2,455L까지 확보할 수 있습니다. 반면, 트래버스는 3열 뒤에 648L,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최대 2,764L의 적재 공간을 제공합니다.

2. 가격 대비 고급스러움은 현대 팰리세이드의 강점

고급스러움을 원하지만 비싼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현대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 트림이 좋은 선택입니다. 5,456만 원부터 시작하는 이 모델은 2열 벤치 시트 대신 캡틴 시트를 적용해 7인승으로 구성됩니다. 1열과 2열 열선 및 통풍 시트, 3열 열선 시트가 기본 제공되며, 12.3인치 터치스크린과 디지털 계기판, 무선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보스 오디오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탑재됩니다.

한편, 쉐보레 트래버스 RS 트림은 5,740만 원, 하이 컨트리 트림은 5,71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두 모델 모두 7인승이며, 17.7인치 터치스크린과 보스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3. 더 강력한 성능을 가진 쉐보레 트래버스

2026년형 쉐보레 트래버스는 2.5L 4기통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328마력과 45.1kgf·m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대부분의 모델은 전륜구동이 기본이며, Z71 트림은 사륜구동만 제공됩니다.

신형 현대 팰리세이드는 3.5L V6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287마력과 35.9kgf·m의 토크를 냅니다. 트래버스와 마찬가지로 전륜구동이 기본이며, XRT 트림은 사륜구동만 가능합니다. 팰리세이드는 329마력을 내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두 차량 모두 최대 2,268kg을 견인할 수 있습니다.

신형 현대 팰리세이드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급스러움을 접목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몇 년 전 완전한 재설계를 거쳐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두 3열 SUV 모두 각자의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현대 가족에게 훌륭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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